◈ 정상고집-휴식공간 47

출근길 만원 지하철서 잠든 안내견.."얼마나 피곤했으면" [따뜻했슈]

출근길 만원 지하철서 잠든 안내견.."얼마나 피곤했으면" [따뜻했슈]김수연2024. 11. 6. 06:44 [파이낸셜뉴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잠이 든 안내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7일 A씨는 자신의SNS에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느꼈던 따스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A씨는 "출근길 3호선 하행선은 진짜 콩나물시루인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그래서 봤더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해 주셨는데, 시각장애인분은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다가 결국에 앉으시더라"며 "안내견 강아지는 너무 귀엽게 주인 앞에 자리를 잡고 발라당 누워버렸다. 귀여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더 웃긴..

"에베레스트 정상 `교통체증` 최악"…사망자 두자릿수

NYT "정상 부근 병목현상 심화…올해 10명 사망" 등반객들로 장사진 이룬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능선 높이 8천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 부근의 `병목 현상` 탓에 등반객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인 로빈 피셔(44)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지 45분 ..

가짜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서, 가짜 히말라야 구조 논란

네팔 최대 고산등반 대행사 사기혐의 파장 일파만파 지난 봄 시즌, 위조된 네팔 관광성 등반허가서로 2명이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최근 5년 동안 8천 미터 등반을 최대규모로 대행한 업체 <세븐서밋트렉>의 산하 대행사 <14피크 익스피리언스>가 조직한 원정대에..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비용은 얼마들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을 위해서는 네팔 정부에 등반 허가 비용을 내야하는데 올해 1월 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르면 기존에 비해 크게 내렸습니다. 새로운 등반 허가 비용 기준에 의하면 변경전에는 1인당 25,000달러(봄시즌/약 2,985만원)를 내고 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했으..

에베레스트 오르면 셰르파는 350만원…셰르파의 삶은?

2014년 4월 18일 새벽 6시 45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만4000톤의 눈이 갑자기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당시 산에 오르고 있던 등산객 16명이 숨지게 되면서 에베레스트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인명 사고로 평가됐다. 사망자 중에서는 셰르파들도 포함돼 있었다. 히말..

['히말라야' 영화와 실제 차이] 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시력 상해 위험

영화 "히밀라야의 k2(8611m) 등정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설맹이 올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8000m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죽음의 지대라는 말밖에는…. 물고기가 땅에 있다고 봐야죠.” (김창호·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8년 전 로체샤르(8400m) 등정 후 제 뒤로 ..

에베레스트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시체들이 남겨져 있다

에베레스트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시체들이 남겨져 있다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세계 최고봉의 산 에베레스트. 여긴 회수 불가능으로 알려진 많은 시신이 잠들어 있다. 세계 최고봉의 산을 목표로 등산을 한 사람들은 이들의 시신은 그린 부츠로 불린다. 1953년 이후, 에베레스트에서 숨..

'바다 속에 친구가 있다'…할아버지와 물고기의 27년 우정

일본에서 물고기와 특별한 교감을 하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27일 페루 매체 RPP는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정을 나눈 한 잠수부와 혹돔의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일본 지바 현에서 평생 잠수부로 활동해 온 아라카와 히로유키 할아버지는 바다 깊은 곳에 '요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다 생물들은 잠수부가 접근하면 보통 도망쳐버리는데 혹돔 한 마리가 유독 히로유키 씨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자신을 따르는 이 혹돔이 기특했던 히로유키 씨는 혹돔에게 이름까지 붙여주며 먹을 것들을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이어진 히로유키 씨와 요리코의 인연은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히로유키 씨는 "잠수를 해서 신호를 보내면 요리코가 온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