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고집-휴식공간/아름답고 감동적인글 14

출근길 만원 지하철서 잠든 안내견.."얼마나 피곤했으면" [따뜻했슈]

출근길 만원 지하철서 잠든 안내견.."얼마나 피곤했으면" [따뜻했슈]김수연2024. 11. 6. 06:44 [파이낸셜뉴스]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잠이 든 안내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7일 A씨는 자신의SNS에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느꼈던 따스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A씨는 "출근길 3호선 하행선은 진짜 콩나물시루인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그래서 봤더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해 주셨는데, 시각장애인분은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다가 결국에 앉으시더라"며 "안내견 강아지는 너무 귀엽게 주인 앞에 자리를 잡고 발라당 누워버렸다. 귀여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더 웃긴..

'바다 속에 친구가 있다'…할아버지와 물고기의 27년 우정

일본에서 물고기와 특별한 교감을 하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현지 시간으로 27일 페루 매체 RPP는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우정을 나눈 한 잠수부와 혹돔의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일본 지바 현에서 평생 잠수부로 활동해 온 아라카와 히로유키 할아버지는 바다 깊은 곳에 '요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특별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다 생물들은 잠수부가 접근하면 보통 도망쳐버리는데 혹돔 한 마리가 유독 히로유키 씨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자신을 따르는 이 혹돔이 기특했던 히로유키 씨는 혹돔에게 이름까지 붙여주며 먹을 것들을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이어진 히로유키 씨와 요리코의 인연은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히로유키 씨는 "잠수를 해서 신호를 보내면 요리코가 온다. 내..

어버이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이해인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까마귀로부터 죽은 동료지키는 청설모 ‘감동’

까마귀로부터 죽은 동료지키는 청설모 ‘감동’ 죽은 친구일까 아니면 연인일까? 까마귀로 부터 죽은 동료를 지키려는 한 청솔모의 안타까운 몸짓을 담은 동영상이 영국 검색하기" class=keyword hideFocus style="selector-dummy: true"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5%A5%C0%CF%B8%AE+%B8%DE%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