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스틱 사용방법과 기능설명
올바른 손목끈 사용방법
지형에 따른 등산스틱 길이 조절에 대한 방법, 물론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된다면 참 이렇게 하기도 어렵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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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산 스틱 사용법
사람마다 제각각 요령을 이야기 하지만 스틱 사용의 기본 목적을 잘 이해 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본인이 편하게 운용하면 된다.
평지 보행의 경우 발을 지면에서 올리고 앞으로 이동하여 진행하는데, 스틱을 활용할 경우 발을 올리고 앞으로 이동시 스틱을 지지하는 팔로 썰매를 탈때처럼 땅을 밀어줌으로써 이동하는 것으로 순수히 발의 힘만이 아니라 팔의 도움을 받아서 이동하므로 체력소모를 줄일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 보행시 팔의 움직임과 동일하거나 다르거나 사람마다 편한 것이 다르므로 어느쪽이는 본인이 맞는 것이 좋다. 단 스틱의 위치는 발보다 앞에 있을 경우 스틱에 체중을 분담해 주지 못하므로 활용이 낮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줄때 심하게 뒤로 밀칠 경우 뒤에 오는 사람에게 위협이 될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근교 산행에서는 스틱의 사용이 자유로울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르막 보행의 경우 내딛는 발과 거의 동일 위치에 스틱으로 지지하고 무릅의 힘과 스틱으로 지지하는 힘으로 오를 경우 오르막 보행이 보다 용이해 진다.
내리막 보행의 경우 발을 디디려는 지점에 먼저 스틱을 짚은 후 발을 착지함으로써 스틱으로 몸의 체중을 어느정도 분배후 착지가 되는 상황이므로 무릅에 부담이 줄어든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우 경사가 심할 경우 당연히 스틱의 길이 조절을 하는 것이 산행시 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내리막을 제외하고는 스틱이 발보다 앞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만약 스틱이 발보다 앞에 있게된다면 이는 오히려 어깨나 팔의 부담만 증가하고 보행시 도움은 크게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설명대로 하는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조금 연습을 해서 익숙해 지면 정말 무릎에 부담도 덜가고, 산행속도도 빨라지게 된다.
3.
이것은 등산스틱 앞부분의 교환 촉으로 교환이 가능한 스틱에서 사용할수 있다.
그리고 이 위에 커버를 다는데, 산외에 아스팔트나 도로등에서 사용을 할 경우나 집에 보관시에 끼워둔다.
뭐 외국 유럽에서 많이 하는 노르딕워킹이기도 하다.
이건 교환촉 상단에 있는 바스켓인데, 등산스틱이 바위나 홈 등에 빠지는것을 방지한다.
만약에 바스켓이 없는 경우에 스틱이 홈에 걸렸는줄 모르고 당기면 스틱이 뿌러지거나, 신체 근육에 무리가 오게 될수도 있다.
위의 사진처럼 바스켓이 없는 상태라면 쭉 빠지게 된다..
출처 : http://san.donga.com/bbs/board.php?tcode=beginner&code=&work=view&no=22&p_page=3&p_choice=&p_item=
등산용스틱 사용법
등산스틱은 사용법을 완전히 숙지해야 능율적인 산행이 될 수 있다 요즘 산에 가보면 열사람 중에 7-8사람은 등산용스틱을 가지고 다니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이 스틱의 유래는 북유럽에서 발달한 노르딕스키 보행기술을 응용 개발된 것이다.
등산 스틱은 체중과 배낭 무계를 분산시켜 주고 체력소모를 줄여주며 속도를 높혀주고 허리와 무릎관절에 가중되는 충격을 줄여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기도 한다.
스틱의 손잡이를 잡았을 때 팔의 각도는 직각(90도)이 되게 한다.
스틱은 미끄러운 지대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위급시 자신의 방호 무기 역할도 할 수 있다.
올바른 사용법은 한손에 하나씩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무거운 배낭을 지고 트레킹이나 종주등반시에는 효과적인 체중 분산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두 개를 사용해야 한다.
스틱 사용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워야 하며 반복 훈련을 통해서 효과적인 보행법을 익힐 수 있다.
스틱의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신장에 알맞는 길이를 조절 사용한다.(신장 170cm 경우 130cm로 조절) '손목걸이'에 손을 낄 때는 아래에서 위로 끼어 손목걸이와 손잡이를 함께 감싼다.
손잡이를 꽉잡아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쥐고 손목걸이의 지탱력을 이용한다. 이렇게 해야 산을 오를 때에 손잡이를 놓으면서 자유롭게 바위나 나무를 잡을 수 있다.
완만한 길에서는 스틱을 발보다 앞을 찍으면 체중이 실리지 않아 효과가 없다. 약 45도 각도로 뒤를 찍으며 추진력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간다. 두 팔을 동시에 찍지 말고 발과 맞추어 교대로 찍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오르막 길에서는 체중을 너무 많이 실으면 안되고 가볍게 체중을 분산 시킨다. 스틱의 길이를 약간 짧게 조절한다. 좌우로 사용하기도 하며 눈길에서는 스틱을 설사면에 단단히 찍고 발을 의지해 미끄럼을 예방할 수도 있다.
내리막 길에서는 발 가까운 곳 앞쪽에 확실하게 찍어서 체중을 가볍게 의지한다. 만약 미끄럼의 위험이 예견되면 스틱을 앞으를 벌려가며 사용한다. 내리막 길에서는 손목걸이를 손목에 걸지 말고 손잡이만 잡아야 한다. 미끄러졌을 때는 손에서 스틱을 분리시켜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틱에는 T자 형과 1자 형이 있는데
T자 형 스틱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며, 손목과 손에 무거운 힘이 가해져 엄지와 검지 사이의 인대가 늘어나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겨울철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1자 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급경사를 오를 때는 상황에 따라 스틱 길이를 줄이고, 내리막 길에서는 스틱 길이를 늘려 사용한다.
스틱이 손에 익숙해지면 웬만한 비탈길도 손을 안 짚고 스틱만 사용해서 오를 수 있다.
스틱을 배낭에 휴대하고 다닐 때는 날카로운 피크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반드시 '피크커버'를 끼워 운반하거나 '스틱보관케이스'(최근 상품화 된 것도 있음)에 넣는다.
부주의로 타인에게 위협감을 주거나 부상을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항상 상대편을 배려하는 마음이 산악인의 올바른 자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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