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의 촐라체 북벽 등반 루트

 

  박정헌의 촐라체 북벽 등반 루트

 

 

 

 

 

박정헌대장은 1994년 안나푸르나 남벽, 1995년 에베레스트 남서벽, 2000년 K2 남남동릉, 2002년 시샤팡마 남서벽 신루트 등반 등 등로주의에 입각한 등반을 펼처온 한국을 대표하는 고산등반가이다.

그가 해낸 등반 중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등반이 2005년 촐라체 북벽 동계 초등이었다. 박 대장은 그 등반으로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았다. 하산길에 크레바스에 빠진 후배대원을 구해낸 다음 이틀에 걸친 탈출 과정에서 걸린 동상으로 손가락 8개를 잃은것이다. 그러나 그는 꿈을 잃지 않고 또다른 모험 인생을 이어나가고 있다. 탐험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고 히말라야 패러 활공을 통해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