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팔공산줄기 중앙암

2011년 11월 24일 목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팔공산줄기 중앙암

산행코스 : 은혜사 - 임도 - 갈림길 - 정종태실 - 만년송 - 삼인암 - 중앙암 - 백흥암 - 은혜사

산행시간 : 4시간

 

홀씨 하나 떨어져

팔공산에 돌구멍 절이 있다. 은혜사를 거쳐 백흥암을 지나 땀 한 번 흘리고 숨 가쁘게 오르다 보면 그만그만한 암자를 뒤로하고 맨 마지막에 돌구멍 절이 있다. 돌구멍 절이란 흔히 부르는 이름일 뿐, 사찰의 정식 명칭은 중앙암이다.

법당에 들어가려면 거대한 암석 두 덩이가 가로막는다. 천왕문이라고 씌어있다.

어떻게 보면 돌로 된 일주문 같기도 하다. 두 암벽 사이는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다.

그 문을 통해서 법당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여 흔히 돌구멍절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고찰이라면 으례 믿거나 말거나 한 설화가 뒤따르지만, 중앙암 역시 신라 김유신 장군이 수도하는 곳이라고 한다.

 

   

 홀씨 하나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며 무사히 자라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무한한 은혜와 수고와 은총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인 것을……. (대구문학)

 

 

 

 

 

 

 

 

 

 

 

 

 

 

 

 

 

 

 

 

 

 

 

 

 

 

 

 

 

 

 

 

 

 

 

 

 

 

 

 

 

 3번을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

 

 

 

 

 

 

 

 

 

 

 

 

 중앙암 뒷깐 정말 자연그대로 우리의 역사을 말해줍니다

중앙암 해우소 설화 한번 읽어 보시길 ~~

 

 

 

 

 

 

 

 

 

 

 

 

 

 

 여기까지~~동행하산 산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