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1(여수)금오도 대부산(381.2m)

2007년 3월 11일 일요산행 

날씨 : 화창하고 맑음

산행지 : (여수)금오도 대부산(381.2m) 

산행코스 : 함구미 - 대부산 - 문바위 - 칼이봉 - 옥녀봉 - 검바위 - 여남초교

산행시간 : 4시간30분

       (대구 06시출발 →여수항 09시30분 →유람선 09시40분 →금오도 10시50분

            유람선 16시발 →여수항 17시20분 →대구행 18시 →대구착 (22시30분)

 

그 모양새가 자라와 비슷하다고 해서 금오도(金鰲島) 라 불리는 섬. 돌산도에서는 반히 건너다 보이는 가까운 거리지만, 바람 거세고 물결 헝클어지면 머물던 손길은 물론 주민들까지도 발이 묶이고 마는 섬이다.

금오도는 주변 섬에 비해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람이 들오와 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12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
최근 금오도 망산(343.6m)의 산길이 정리돼고 봉수대도 복원됐다

금오도로 가려면 여수에서 배를 탄다. 여수항에서 떠나는 쾌속선 두둥실호도 있지만, 중앙동 파출소 옆 부두에서 출발하는 신광페리 5호를 이용하면 승용차를 싣고 섬에 들어갈 수 있다. 꼭 차를 이용해야 할 정도로 큰 섬은 아니지만 이곳 저곳 돌아다니려면 아무래도 자가용 차가 있는 것이 편리하다.  
신광페리5호는 우학리까지 가는데, 쾌속선에 비해 20~30분 정도 더 걸린다.  여수를 떠난 지 1시간이면 배는 금오도 첫 기착지인 여천에 닿는다.

 

 

 

▽ 물줄기을 힘차게 밀어내며 금오도을 향하여...

  

▽ 환상의 다도해

 

▽ 저멀리 보이는 여천항 

 

 

▽ 바다가 날부르네요 ... 놀고가라고...

 

▽ 바다가 날부른다 ... 놀고가라고/... 

 

▽ 억새밭과 바다 조망 한판 넘멋있다  

 

 ▽ 25인승 버스가 택시랍니다

                    1년사이 발전했다 (2006년엔 7인승만 운영했다)

 

 

 금오도 일주 도로...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다  (여기까지 시원하게 뚤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