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명산-이미지/히말라야트레킹앨범

2008/11/13~11/28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산행기 -03

정상고집 2009. 1. 29. 17:33

 

▽ 전원 풍경은 너무 평화로워 보인다.

 

 

 

 ▽ 후미을 기다리느라 싸일라가(맨왼쪽) 쭈그리고 앉아 있다

 

2시30분 루크라 도착 오늘저녁은 마지막 트레킹이라고 염소 수육이 나왔다. 좀 질기긴 하지만 단백하고 맛은 조았다. 정말 그맛은 잊을수가 없다.

난 원래 염소 고기는 염소 냄새가 나는데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그때 맛은 이빨이 우리하게 먹은것 같다. 일행중 한분은 럭시도 시켰다. 전통주 창을 증류해서 만든 럭시34% 우리나라 안동 소주와 흡사한 맛이다. 럭시는 만드는 사람의 손맛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한다.

배도 부르고 럭시도 한잔하고 여러각국 사람들의 춤판이 벌어진다.

롯지 청년들은 정말 춤을 예쁘게 춘다. 마치 뼈가 없는 듯 오늘이 마지막 트레킹이라 그런지 주방팀들도 춤을 추며 맥주을 싸마신다. 

여긴 술이나 음료수 가격이 동일 하다. 국민 소득에 비하여 술값은 정말 비싼 나라다.

그렇게도 힘들게 일 하구 하루 일당을 술값으로 날리면서도 무척 행복해 보이는 우리 주방팀들  빈곤국가 일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다.

네팔은 중국 같은 사회주의다. 롯지끼리 싸고 팔고 땅도 매매가 된다.

 

 

14일째(26일 화요일)   날씨 : 맑음


4시에 기상하여 5시40분 식사하고 7시15분 비행기라고 한다. 6시40분 카트만두에서 일기 관계로 연착이다.

언제 비행기가 뜰지 미지수다. 만약에 계속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 여행사들끼리 헬기을 뛰운단다.

국제 비행기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기상태에서 8시20분 싸일라와 포토 주방팀과 인사을 하고 10일을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맘 한구석이 아쉬움과 함께 쓸쓸함이 밀려오고 ~~~

파상 가이드만 우리들과 공항으로 여기서 또 기다려야 한다.

언제 뜰지 여러각국 사람들도 묵묵히 기다린다.

 

▽ 루크라(2800m)비행장이다.

 

 

 

 

10시10분에서야 카트만두에서 비행기가 왔다. 경비행기에도 스튜디어스가 있고 조종사는 2명이다.

경비행기 정원은 21~23명 내려다본 네팔의 전경은 산을 깍아서 계단씩 논 밭을 경작하는 모습이 보인다.

10시40분 카트만두에 도착하니 덴디 사장이 기다린다.

 

▽ 한국인이 경영하는 비원 식당

 

안나푸르나호텔 가는길에 비원이라는 식당에 들어 된장찌개를 먹고 역시 한국쌀은 다르다 맨밥만 먹어도 맛있다. 이식당은 우리나라 등산 거물들의 사진이 온 식당에 가득 메우고 있다.

엄홍길 박영석 오은선 네팔에서 사진만 봐도 반가웠다. 12시30분 안나푸르나호텔 도착 1시10분 카트만두 관광 이다.

카트만두(1.340m) 낮 25도 밤 8도  칼라파트라(5.550m) 낮 15도  밤 영하15도(체감온도영하30도) 네팔인들은 산에서 태어나 산에서 사는 것이 소원 이란다.

평지엔 물이 않좋아서 병에 많이 걸린다. 평균수명  여자 55세  남자 57세다. 

세계 각국의 지원을 받고 공산주의는 아니다. UN가입 국가이고 2007년까지는 왕이 통치 하다가 2008년부터(공산당)수상이 통치한다.

카트만두는 신호 속도 완전무시 클락션 때문에 귀가 아프다. 먼지도 장난이 아니다. 목이 아파서 손수건으로 막고 단녀야 한다

세계에서 제일 매연이 심한나라 맥시코시티 인도 뉴델리 네팔 카트만두는 3번째 매연이 심하다. 

네팔은 오트바이 1대만 있어도 부자다. 1대에 2.000불 인도에서 수입한다.

 

 

네팔인은 9시30분출근하여 4시30분 퇴근이다.

기도 많이 하고 집에서 하고 사원에서 하고 출근전에 아침먹고 출근하면 점심시간은 없다.

그대신 간식시간 15분준다. 종교는 자유다.(2년전만 해도 무조건 흰두교) 12년동안 투자할 사람이없어 은행에서 20년 상환으로 대출을 많이 해주어서 도로는 확장되지 않고 자동차 오트바이 자전거 완전 엉망 진창이다.

네팔은 바다가 없는 나라다. 모든 것을 인도에 의지하고 인도에 비가오면 네팔에서 우산을 쓴다고 할만큼 인도에 의존도가 높다. 같은풍습 같은 아리안족이다.

1시25분 더르바르 스퀘어(9세기왕궁)

 

▽ 더르바르 스퀘어(9세기 왕궁)이다.

 

 

 ▽ 살아있는 신(지금3살)

 

 ▽ 1년에 한변은 금색 창문으로 살아 있는 신의 얼굴을 내민다.

 

지금도 살아있는 신을 모신다.3살부터 초경 까지이다.

물론 결혼은 할 수가 없다. 평생을 종교가 책임지고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한다.

그런데 흰두교의 살아 있는 신 인데 종교는 자유 란다. 살아 있는 신은 라마교(불교)을 믿는다. 방에 부처님이 계신다.

쇼염부나트 2000년된 동탑속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단다.

400년된 불교 모두들 오마니 밧메흠 이라고 기도을 한다 오마니 밧메흠 뜻은 담세상에는 연꽃처럼 맑고 깨끗하게 태어나게 해달라는 말이다.

 

▽  쇼염부 나트 (동탑속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 보우더 나트

 

▽ 옴마니 밧메훔을 열심히 기도 하는 모습

 

파슈파티 나트(희두교인 들의 화장터)

우리가 가는 날은 1년에 3일간 축제일이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온길엔 곡식들이 즐비하다. 축제에 뿌린 곡식들이다. 그런데 거기서 쓸어 담는 사람들도 있다. 집에 가져가서 먹을 모양이다.

화장터답게 사람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오늘도 화장을 하고 있다.

사람이 죽어면 10시간 안에 몸이 식기전에 화장을 해야 한다. 나무와 짚으로 뼈까지 남김없이 사람의 손으로 태워 갠지어 강으로 흘려 보낸다.

 

▽ 다리을 중심으로 위쪽(오른쪽)은 왕족 아래쪽(왼쪽)은 서민이 사용 한다.

 

▽ 지금도 두구의 시신이 타고 있다.(살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여긴 평민 화장터

 

▽ 중간에 빨간꽃으로 장식한 것이 시신이다. (왕족 화장터)

 

▽ 오른쪽 이층에선 대마을 하고 미친듯이 죽은자을 위하여 춤을 춘다.

 

여기 이물은 갠지스 강 초입이다.

물은 완전 하수구 그물에 애들은 목욕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 열심히 찿고 있다. 죽은 사람들의 귀금속을 건지기 위하여 자석을 물에 넣어 휘젖고 단닌다.

그래도 갠지스 강 물은 성스러운 물이라고 더럽지 않다고 한다. 흰두교는 술 소고기을 먹으면 않되지만 대마초(마약)는 해도 된다고 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건만 데마에 쩔어서 뼈와 가죽 뿐이 건만 가는이 의 축복을 위함인지 신들린 사람처럼 춤을 춘다.

지구촌의 사는 방식은 다 틀리지만 태어나고 죽는 것은 모두가 평등 한것 같다.

저녁엔 오랜만에 샤워도 하고 네팔전통 음식 식당에 갔다.

무대에는 무희들이 춤을 추고  (우리나라 탈춤정도)전통술 럭시 한잔을 기울이며 나도 네팔음식을 손으로 먹어 봤다. 나는 손으로 먹어니 더 맛이 없다.

그런데 파상은 숟가락으로 먹으면 더 맛이 없고 손으로 먹어야 더 많이 먹고 맛있다고 한다. 모두가 습관들이기 나름인가 보다.

 

15일째(27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오랜만에 호텔식으로 빵을 먹었다

오전에 타멜시장에 쇼핑이다. 난 감기가 걸려서 .만사가 귀찮아서 호텔에서 쉬었다

12시에 카트만두 식당에 들렸다. 피쟈와 쇠고기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는 좀 질긴 편이었다.

 1시30분 카트만두공항으로 이동 3시30분 비행기인데 또 연착하여 4시20분출발 (한국시간7시40분) 인천공항 28일 목요일 새벽 1시20분도착 공항에서 기다리다 오전 6시20분 대구행리무진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