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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5일(금)~18일(일) 태산泰山 - 06

정상고집 2019. 3. 19. 16:52

2019년  03월15일(금) ~ 18일(일) 3일

날씨 : 맑음

장소 : 천몽산 / 태산


제 1일차 : 천몽산(天蒙山 1001.2m)

산행코스 : 천몽산입구 - 천몽산잔도 - 망해루 - 천몽산정상(天蒙山 1001.2m) - 세계최장현수교 - 하산

소요시간 : 5시간


제 2일자 : 태산泰山(옥황봉 1.535m)

산행코스 : 대묘 - 셔틀버스 - 케이블카 - 남천문 - 천가 - 옥황정 - 칼바위능선 - 아토봉 - 연화봉 - 행화촌

소요시간 : 6시간

태산(중국어: 泰山, 병음: Tài Shān, 표준어: 타이산산)은 중국 산둥 성 타이안 북쪽에 있는, 중국 본토의 대표적인  가운데 하나이고, 산둥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은 1535m 높이의 옥황봉이다.

중국의 다섯 명산인 오악 가운데 하나로, 예부터 신령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진 시황제 전한 무제, 후한 광무제 등이 천하가 평정되었음을 정식으로 하늘에 알리는 봉선의 의식을 거행한 장소이다. 도교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춘추전국에 쓰여진 《장자》의 속편인 소요유에 따르면, 큰 것을 비유하여 ‘태산’이라 한다고 적혀 있다. 장자는 인간의 작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타이 산을 쓴 것인데, 이는 타이 산이 매우 큰 것을 대표한다는 개념으로 쓰였으며, 이 개념이 춘추시대 당시에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동진의 《수신기》에 따르면, 이미 태산이 신성을 띄고 있었으며, 명계의 신으로 나타난다. 이후 태산부군을 중심으로 한 태산 신앙은 《태평광기》나 《위견지》 등의 이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태산과 관련된 말들이 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는 양사언이 지은 시조의 한 구절이고, "걱정이 태산같다",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도 있다. 또한 속담 중에는 "티끌모아 태산",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태산이 평지된다", "보리고개가 태산보다 높다" 등이 있어 매우 친숙한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