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 人 과 女 人
질낮은 그림 같지만. 내용을 알고보니 그게 아니다
<루벤스의 simon & pero이야기>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 으로 자랑한다.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 저질 이라거나 또는 성화 라고도 하는데.
그렇지만 진실은.
B.C 3세기에 살았던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인 발레리우스 막시무스(로마황제 발레리 막시무스가 아님)는 많은 저작을 남기는데 그중 현재까지 약 7권의 책이 전해진다.
그 중의 한 권에는 로마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책에는 " 죄를 지은 노인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이때 죄수를 면회한 그의 딸이 마침 아이를 낳아 젖이 흐르던 상태에서 피골이 말라가는 아버지를 보고 자신의 젖을 아버지에게 먹이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죄수를 석방 한 일이 있다.
즉 죄는 용서 할 수 없더라도 자식의 지극한 정성이 아버지를 살린 것이다." 라는 교훈적 이야기를 담고있다.
아울러 이 그림은 아래의 원문의 설명대로, 딸이 아버지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을 간수들이 창문을 통해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며 16-18세기 화가들은 이 장면을 주제로 회화와 조각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다.
때문에 이 그림은 하등 푸에르토리코의 독립이야기와는 무관하며, 이그림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도 암스텔담의 "Rijks Museum"이며, 원 제목이 Roman Charity(= 로마)이고 부제로 simon & pero 라는 제목으로 불리는 화가 루벤스의 그림이다.
흔히들 알고있는 잘못된 사실이 떠돌아 다니고있다.
그중 하나가 아래와 같다.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빨고 있는 "노인과 여인"이라는 그림이 걸려있다.
사람들은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지 의아해 했다.
그것도 입구에 당당히 걸려있는 모습에 한번더 의아해 할수 밖에 없다.
딸 같이 어린 여자의 가슴을 빨아대고 있는 주책스럽고 추잡한 노인.
어떻게 저렇게 부도덕적이고 납득이 전혀 되지 않는 행동을 담고 있는 저 따위의 그림을..
작가는. 어째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한번더.. 의아해 하지 않을수 없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고.. 삼류포르노라 말하며 비판해댔다.
그리고 이따위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국립미술관에 전시해놓은 자체를 또 한번 비판해댔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그림을 숭고한 예술품이며..성화라며 찬사를 했다.
사실 이 그림속의 노인은. 가슴을 풀어헤친 여자의 아버지이다.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던 것이다.
자유와 독립을 싸워 몸바쳐 나라를 위해 싸운 그녀의 아버지를 나라의 독재정권으로 인해 감옥으로 수감 되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 음식물 투입 금지 " 라는.. 잔인한 형벌을 받았다.
물 한모금조차 마실수 없는 그녀의 아버지는 서서히 차디찬 감옥에서 뼈만이 앙상하게 남겨둔체.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다.
출산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아버지를 보러 감옥 으로 찾아 왔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 서이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녀의 아버지에게 그녀가 해줄수 있는 것 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젖을 물려준 것이다.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딸로서 해줄수 있는 마지막 도리이고..
죽어가는 아버지에게 할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눈앞에서 죽어가는 아버지 앞에서..그 무엇이 부끄럽겠는가... " 노인과 여인" 은.. 부녀간의 헌신과 아버지가 나라에 바친 애국심을 담은 숭고한 작품인것이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펌)
'...... 자유로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의 도시' 베네치아..진짜 홍수와 '관광객 홍수'로 위기 (0) | 2019.11.19 |
---|---|
타이에 가면 코끼리 타지 않기로 해요 (0) | 2018.09.06 |
지진 때 사람살린 '영웅 구조견' 독살에 이탈리아 시끌 (0) | 2018.07.31 |
中당국, 언론에 시진핑 별명 '시다다' 사용금지 (0) | 2018.07.12 |
[14억의 1인자, 시진핑] 1인자의 아버지 (0) | 2018.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