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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0월10일/설보정(4박6일) - 02

정상고집 2013. 10. 15. 17:20

설보정,구체구,황룡,벽봉협(4박6일)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날씨 : 맑음

장소 : (송번)설보정

코스 : 송번 - 광조홍복 - 동돌산 - 쌍바니사원 - 동돌산 - 광조홍복 - 송번

 

송번현은 중구 사천성 서북부의 아바장족강족자치주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8600여 평방 km이며,장족,강족,회족,한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7만명이다.

중심에는 배산임수형의 아주 소박한 성이 있어서 고원고성이라 불린다.

송번의 고도는 해발 2849.5m이며,가장 높은 곳은 설보정으로 5588m이며,가장 낮은 곳은 1028m이다.

 

고공 서북풍 기류와 인도양 서남 계절풍 영향을 받아 송판 기후는 청장고원 계절풍 기후 특징을 지닌다.

지역이 넓고 고도 차이가 심해서 기후의 지역적인 차이도 크고 수직기후도 분명하다. 서북은 상대적으로 춥고 동남은 따뜻한 편이다.

송판은 한랭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길며 사계절이 분명하지 않다.

토지 결빙기가 길다. 우계(5월 중순에서 10월까지)에는 일년 강우량의 80%가 내린다.

 

송번의 호스트랙킹은 4계절 가능하다.4계절 각기 다른 멋이 있다.

단지 겨울철에는 황룡의 연못이 얼어서,멋진 황룡의 경관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겨울철에 송번의 호스트랙킹이 가능한 것은 송번의 고산들이 고공 서북풍 기류를 막아 주기 때문이다.

 

송번의 역사는 하우시대부터 시작되며,당시에는 강족들의 중심무대였다.송번은 사천,감숙,청해의 변경지대로 한족과 소수민족들이 접촉지점이었다.

여기는 장족,강족,회족,한족간의 주요 교역로로 특히 말과 차의 교역중심지였으며,수천년간 간 민족의 민족성,생활습관이 융합되어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송번에서는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황룡을 비롯한 설보정,홍심암,단운협,무니구,대초원 등 멋진 명승지 들이 있다.

황룡은 설산을 배경으로 원시산림이 빽빼하게 들어서 있으며,연못의 다양한 물빛깔이 환상적이다.

송판 제일봉인 설보정을 비롯한 홍심암,과석암,화자링등 고봉들은 구름위로 우뚝 솟아 있어서 장관이다.

대초원에서는 야크가 거닐고,말이 달리는 모습과 양들이 구름처럼 몰려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봄.여름에는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또한 호스트랙킹이 가능하며,목동들의 집에서 거주하며,다양한 전통음식도 즐길 수 있다.

 

황룡은 송번에서 56km 거리에 있으며,산세가 용과 닮아서 장룡산(藏龍山)이라고도 불린다.

자연환경과 경관과 결합하여 불가사이한 장관을 연출한다.황룡의 주봉인 옥취설봉(玉翠雪峰)은 구름위로 솟아 있어,영화의 한 장면이다.

옥취설봉으로부터 계곡입구까지는 우유 빛갈의 석회석이 깔려 있어,용이 하강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황룡 관광의 중심지인 오채지(五彩池)는  많은 작은 연못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용의 승천할 때,용의 비닐과 유사하다.또한 산중에는 색다른 야생화 들과 독특한 향,하늘로 치솟은 고목들이 무성하다.

계단식 연못을 따라 녹색 물이 흐르며,햇빛의 각도,양,못의 퇴적물에 따라 다양한 물 빛깔이 장관이다.

 

무니구(牟尼溝)는 송판에서 30km에 있으며,면적은 100평방km이다.무니구는 찰알구(扎嘎溝)와 이도해(二道海)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은 자연풍경인데,예를 들면 원시삼림,고산,호수,온천,석회석 폭포,석회석 연못의 하려함과 다양한 동물과 식물등이다.무니구는 황료의 석회석 연못의 화려함,구채구의 원시산림과 호수가 결합되어 있다.

 

단운협(丹云峽)은 황룡에서 15km 떨어져 있으며,옥순군봉(玉筍群峰)에서 선자동(扇子洞)까지의 18.5km의 협곡으로 낙차는 1300m이다.원시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구경하면서,단운협을 따라 걷다보면 무릉도원이 생각난다.

 

홍군장정기념비는 송번에서 17km 떨어진 천주사(川主寺) 원보산(元寶山)에 위치해 있으며,산정사의 공원에는 소나무,편백나무가 무성하여 인상적이다.

정상에서 보면,설산을 등지고 있고,전면에는 대초원이 펼쳐져 있다.다른 한편은 구채구로 가는 길이며,반대쪽으로 황룡으로 가는 길을 볼 수 있다.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구름낀 절벽과 설련을 볼 수 있다.특히 만추에는 계단식 단풍 숲과 날리는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화자령(樺子嶺)은 송번 서진평(西鎭坪) 갑죽사(甲竹寺)에서 말을 타고 3시간 오르면,해발 3800m에 도착하는 곳이다.정상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면 무수히 많은 크고 작은 산과 강이 파노라마 영화같이 펼쳐져 있으며,이후 타지방의 모든 산이 작다고 느낄것이다.(펌)

                                                                                  

 

 

 

 

 

 

 

 

 

 

우리를 기다리는 말들

 

송번고성에서 점심식사를 기다리는중

 

 

현지식 그런데로 먹을 만하다.

 

 

 

가계앞에  양인지 죽어서도 걸려있다.

 

훈제 고기다 날씨에 맞게 오래동안 보관하기위에 조상들의 지혜인것 같다.

 

 

송번고성 거리엔 아직도 인력거가 단닌다.

 

산 초입까지 5분정도 걷는다.

 

 

강을 끼고 사람들의 터전을

 

우리팀들이 말들을 타고 있다.

 

  

  

 내가 탄말인데 내자신은 인증쌋 못해서 내말 머리만 ~~ㅎㅎ   

 

 

 

내가 탄 백마에게 조금은 미안하다.

내만 탄게 아니고 짐도 같이 타고 있으니 말들에게 정말 미안해서

담 생에는 짐승으로 태어나지말고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했다.

힘없으면 말고기로 변신되니 ~~

 

  

 

 

새끼 말 인데도 예외는 없다

 

우리손님에게 타라고 했는데 우리가 새끼라서 못탄다고 항의를 했더니

주인이 타고 간다. 아직 1년도 안된것 같은데 맘이 짠하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