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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3일(3박4일) 화요일~금요일/황산 - 06

정상고집 2013. 9. 26. 13:03

2010년 3월 23일(3박4일) 화요일~금요일(몇년전 올린사진인데 용량문제로 수정)

날씨 : 흐림/비/맑음

산행지 : 황산

대구공항 출발 ~~대구공항도착

 

**  황산에 대한 설명 **

위치 : 중국 중남부인 안휘성 남부에 위치, 북동으로는 강소성과 남동으로는 절강성과 접해 있다.  

인구 : 약 5,761만 명으로서 중국의 23개성 가운데 면적이 적은 편에 속한다.
기후 : 사계절의 구별이 뚜렷하고, 평균기온은 1월 2.7 ℃, 7월 27.9 ℃ 정도이다.
면적 : 13만9900 평방킬로미터
언어: 표준 중국어
 
** 추천해드릴 만한 관광지 소개 **
■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 광명정(光明頂)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황산 중부의 해발 1840m에 있으며 서쪽으로 돌이 하늘에서 떨어져 꽂힌 듯한 모양의

비래석(飛來石)이 보인다. 황산의 두번째 고봉이기는 하나, 36개 봉우리에는 들지 못한다.

봉우리 정상은 평탄하고 높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양광이 찬란하다.

등정을 하고 나면 동해의 기이한 경관과 서해의 무리져 있는 봉우리, 천도, 연화, 옥병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서해의 연화봉 보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광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또 봉정에는 화동지구 해발 최고의 황산기상대가 설치되어 있다.

 
■ 황산의 기암 절경의 명당 배운정
비래석(飛來石)에서 북쪽으로 1KM정도 걸어가면 배운정(排雲亭)이 보인다.

배운정은 중화민국 24년,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거쳐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되었다
 
■ 거석이 하늘을 나는 형태의 비래석
광명정(光明頂)에서 서쪽으로 혹은, 배운정(排雲亭)에서 남쪽으로 가면 "비래석(飛來石)"에 다을 수 있다.

높이 12미터, 600톤 무게의 거석으로돌 밑바닥과 산 봉우리가 확 트여 서로 갈라져 있어 마치 거석이 하늘을 나는 듯한 형태라

비래석이라 이름붙여졌다한다.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인 <홍루몽>의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 ‘와호장룡’의 옥빛 연못과 대나무 비취계곡
비취계곡은 황산의 동쪽에 위치하는 풍경구로 "정인곡(情人谷)"이라 불리기도한다.

연단봉(煉丹峰)과 시신봉(始信峰)이 계곡의 발원지이며 계곡의 길이는 6000미터 정도이다.
계곡에는 크고 작은 채지(彩池:색채가 아름다운 연못)가 수백개 있는데 그중 40여개는 면적이 100평방미터를 초과하고,

가장 큰 채지의 면적은 1000평방미터에 달한다. 비취계곡 채지군은 크기도 모두 다르지만 모양 역시 매우 다양하다.

이 아름다운 채지들의 맑고 투명함, 옥빛과 같은 우아한 푸르름 그리고 연못 아래에 깔려있는 암석들의 오색 빛깔이 화려하게 빛나면서

연못의 깊고 얕음의 차이에 따라 색채 역시 변화하는 모습은 매우 환상적인 광경이다.

유명한 채지로는 용봉지(龍鳳池)와 화경지(花鏡池),녹주지(綠珠池),옥환지(玉環池),천지(天池)등이 있으며,

그 중 화경지(花鏡池)는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울울창창한 수풀림과 부드럽게 흔들리는 대나무 가지는 청량한 기분을 저절로 느끼게 한다. 
 
■ 몽필생화(夢筆生花)
황산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몽필생화(夢筆生花)는 북해빈관(北海賓館) 앞의 산화오(散花塢)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필가봉(筆架峰)과 가까이 있다.
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 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으며, 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 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夢必生花라 이름 붙이면서

황산의 유명 풍경이 되었다.
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枯死)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서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 
 
■ 시신봉
북해의 동쪽에 있으며  1키로의 거리이다. 황산은 천하에 이름이 있다.
시신동의 솔나무는 가장 독특한데 형태에 따라 명명한 기송은 주로 흑호송, 연이송, 용조송, 화용송, 탐해송 등이 있으며

이런 나무는 일반적으로 400~500년이 된다. 
  
■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 청량대(淸凉臺)
1690m 높이의 사자봉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다.
통법대(通法臺), 법석대(法石臺)라고 불리기도 하고, 황산 사자봉의 허리부분에 위치해 있다. 청량대 한쪽에는 파석이 돌출해 있는데,

파석송(破石松)이라 불리는 바위다.
그 밖에도 이곳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바위가 있는데, '저팔계 수박을 먹다','원숭이 바다를 보다' 등으로 이름만큼이나 바위의 모양도

기묘하다.
청량대 아래로는 봉운절색의 북해가 있고, 부근의 볼거리로 망선대, 사자관해 등이 있고, 바위에는 "청량세계", "천연도화"

등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사자석이라고도 불리는 사자관해는 황산의 유명한 바위로서 황산 북해사자봉 앞에 있는 평정산상에 있다. 
 
■ 서해대협곡
황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서해대협곡을 일주하는 트레킹이다.

서해대협곡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황산의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트레킹 코스가 갖춰진 것은 불과 수년 전이며,

20여 년에 걸친 등산로 정비 이전에는 서해대협곡에 누구도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고 한다.
서해대협곡은 황산이 간직한 24개 협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 8시간이나 걸린다.

깎아지른 듯 뾰족하게 서 있는 기암괴석 옆으로는 좁은 계단길이 이어져 있고 다리 아래로는 낭떠러지가 펼쳐지지만 협곡의 절경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코스다. 
 
■ 황산운해 
황산에 가면 일출이나 운해, 둘 중 하나는 꼭 봐야 한다.

맑은 날이 일년 중 60일도 채 안돼 일출을 보기란 쉽지 않지만 산을 뒤덮고 있는 구름 또한 황산의 절경 중 하나이니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손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구름은 마치 파도가 이는 것처럼 움직여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나 황산의 운해는 겨울에 가장 멋진 모습을 보인다.

 

 황산등산지도

 

 

 

 

상해 황포강 외탄 야경~~

 

 

 

 

 

 

 

 

 

 

 상해 야경

 

 

 

 

 

 

 

 

 

 

 

 

 

 

 

 

 

 

 

 

 

 

 

 

 

 

 

 

 

 

 

 

 

 

3박4일일정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