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4일 일요일(음력,정월 대보름)
날씨 : 맑음
장소 : 금호강둔치(달집태우기)
시간 : 18시이후~~
인간이 산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데 죽어면 다 놓고 가는 것을 왜이리 아웅 거리며 살아야 하는지 모든 것은 욕심이 화을 부른다
내 맘을 다스리면서 달집을 바리보니 ...
검은 연기을 내뿜으며 하늘 높이 나쁜액이 날아간다 뜨거운 불길도 연기따라 높이높이 날아 오른다
불길과 연기 사이로 둥근 보름달이 보인다
어느세 돌아가신 엄마가 떠오르며 나을 가만히 보니 엄마가 내속에 있지 않는가 엄마가 계신다면 아마 나와 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하며 ...
타오르는 불길에 잠시나마 행운을 빌어본다
'............ 가족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5월23~26일(3박4일) 제주도 아들과 관음사에서 (0) | 2015.05.26 |
---|---|
2015년1월11일 제주도/성산일출봉 (0) | 2015.01.14 |
2011.0202~0204울릉도 - 07 (0) | 2011.02.06 |
2011.0202~0204울릉도 - 06 (0) | 2011.02.06 |
2011,0202~0204울릉도 - 05 (0) | 2011.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