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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란?

정상고집 2011. 2. 1. 18:24

차마고도에서 차마(茶馬)는 차(茶)와 말이라는 뜻이다.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그 글자 뜻대로 보면 역사상 에서 중원지역과 주변국가 및 민족지간에 서로 차마(茶馬)교역을 진행할때 형성된 상업도로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볼때 역사상에서 차마(茶馬) 교역을 한 지방은 중국 서부, 서남지역과 요동(辽东), 진북(晋北) 등지에 널리 있었다. 당나라때 서부 지구의 후이좬(回) 의 말 교역은 심지어 장안성까지 이르렀고, 경성에서 3일동안 특허로 열릴수도 있었고 금,은 등으로 찻잎 등 상품과 교환하여 티벳서장(西藏)에 가지고 돌아갈수도 있었다.

 

차마교역의 옛길은 그 범위가 넓어 중국 북부, 서북부와 서남부에 널리 퍼져있다. 그러나 진북(晋北),요동(辽东) 등지에서 말 시장을 개설한 시간이 좀 늦고 좀 짧았기에 거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지역이고, 서북부의 차마교역 도로는 거의 다 역사가 유구하고 거리가 멀뿐만아니라 명성이 자자한 고대 실크로드 가운데에 있기에 당,송,명,청이래의 서북의 차마(茶馬)교역은 단지 실크로드의 중요한 상업교역의 한가지 종류로 남게 되었다.

 

심지어 청해로부터 라싸까지의 차마(茶馬)교역 도로도 그 역사가 유구하고 정치,군사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기에 나중에 계속하여 “강차대도(康茶大道)”라고만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당나라에서부터 20세기 50년대까지 칭짱(), 촨짱(川藏),땐짱()국도가 개통하기 전까지 계속 사용되었던 길 바로 사천(四川), 운남(云南)에서부터 산맥을 넘어 칭짱고원(藏高原)에서 라싸까지 이어서 인도, 네팔까지의 차마교역도로인 땐짱차마고도(藏茶古道),

촨짱차마고도(川藏茶古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