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6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전북) 강천산(584m) 광덕산(564m) 산성산(603m)
산행코스 : 강천사종점 ~ 금강교 ~ 극락교 ~ 강천사 ~ 현수교 ~ 삼선대
~ 소목골재 ~ 광덕산 ~ 적우재고개 ~ 전망암 ~ 하성고개
~ 시루봉 ~ 운대봉 ~ 산성산 ~ 송낙바위 ~ 합수곡삼거리
~ 현수교 ~ 강천사 ~ 극락교 ~ 금강교 ~ 강천사종점
소요시간 : 6시간(후미기준)
강천산 (583.7m: 강천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소 063-650-1533, 652-5458)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강천산 5층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우선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 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된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다.
고찰인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흥화정 옆길을 택하면 구름다리(0.5km), 전망대(1.5km), 강천댐(1.3km), 산성(2.3km)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게 된다. 5분 정도 오르면 50m 높이에 길이 75m로 걸린 구름다리가 아찔하게 보인다. 가파른 벼랑을 기어올라 구름 다리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수려한 강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다시 3~4분 오르다 오른쪽으로 꺾어오르면 강천산 8부 능선쯤 되는 300m 높이에 기다란 저수지가 있어 산상에 있는 천지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내려와 다시 계곡을 오르면 연대암이 있고, 400m 정상에 산성을 만나게 된다.
이곳 계곡은 자갈밭으로 침수가 빠르고 단풍나무는 개종되지 않은 순수한 토종 단풍나무로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우며 서리가 내려도 지지 않는 일명 애기단풍이 식재되어 있어(단풍기간이 길다)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빛이 장관을 이룬다.
강천산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표소 입구와 주차장 등에서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취사, 야영 금지). 1981년 국내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출처: 한국관광공사]
▽ 강천산 안에는 이렇게 '장류'를 상징하는 모양의 다리가 많았다. 고추장, 된장의 본고장이라
순창의 프라이드가 보였다.
▽ 첫번째 명소인 병풍폭포는 도선교 바로 옆에 있다. 매표소에서 얼마 들어오지도 않은
초입부터 이런 곳이 있다.
폭포가 있는 바위의 이름도 병풍바위이다.
큰 폭포는 높이 40m, 작은 폭포는 높이 30m인데, 팻말을 보니 폭포 아래를 지나가면
죄를 지은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병풍폭포]
물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시원...
▽ 강천산을 대표하는 하늘다리(구름다리)
▽ 광덕산 정상에서 하산~~~ 산성산 가는길
▽ 광덕산과 산성산 중간 헬기장
▽ 멀리보이니 시루봉
▽ 큰봉우리가 시루봉~`
▽ 넘 조아서 한컷 했답니다
▽ 시루봉정상에서
▽ 왼쪽엔 북바위
▽ 시루봉 하산하면서
▽ 옛성터..... 백제군과 신라군의 치열한 전쟁을 보는듯하네요
▽ 젤 뽀족한 바위가 북바위
▽ 북바위정상에서~~
▽ 뒤돌아본 전경이 넘조아서
역시 자연은 아름답고도 신비할따름이다
▽ 넘조아 한컷
▽ 댐위로 지나가는 산님들
▽ 댐위에서 바라본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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