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나미(南) 알프스
일본 미나미(南) 알프스는 시즈오카(靜岡), 나가노(長野), 야마나시(山梨) 등 3개현에 걸쳐 있는 남북 120km, 동서 약40km의 광대한 산지로 타다케(北岳)를 최고봉으로 하여 3000m급의 산이 10峰, 2500m 이상이 36峰이나 있어 일본의 지붕으로 불리는 산악지대이다.
일본 북 알프스가 우리나라의 설악산처럼 거친 바위로 된 骨山인 데 반해서, 일본 남알프스는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유사하게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산세를 가진 肉山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富士山, 3776m)에 이어 남알프스의 기타다케(北岳, 3192m)는 일본 제 2의 고봉이다.
일본 미나미(南) 알프스 개요 미나미(南) 알프스는 일본 제2의 고봉인 기타다케(北岳, 3,193m)를 최고봉으로 하여 3,000m가 넘는 봉우리가 10개나 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山群이다.
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기타다케에서 바라보는 후지산 풍광은 일본인들이 최고로 치는 경치이다. 남알프스는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비슷하여 부드럽게 솟은 봉우리들이 첩첩이 이어진다. 험준한 바위로 형성된 기타(北) 알프스가 骨山인 데 반하여 남알프스는 육중하며 넓은 산세를 지닌 肉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난 너도밤나무, 솔송나무, 전나무 등의 고산식물이 등산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제공한다. 2,000m 이상 능선에 펼쳐지는 야생화 군락지와 2,500m 고도 지역의 자작나무 수림은 진귀한 식물군을 이룬다. 또한 이곳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로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미나미 알프스의 기타다게는 일본에서 후지산 다음인 3,193m의 높이와 아름다운 경치로 등산객들을 매혹시킨다. 3,000m가 넘는 봉우리가 30개 이상인 산악대국 일본에서 후지산이 3,776m로 제일 높고, 남알프스의 기타다케가 두번째로 높은 3,193m이고, 북알프스의 호다카다케가 세번째로서 3,190m이며, 네번째가 남알프스의 아이노다케로서 3,189m, 다섯번째가 북알프스의 야리가다케로서 3,180m다. 후지산을 제외한 2위부터 5위까지는 높이가 최고 3,193m에서 최저 3,180m로 별 차이가 없다. 야마나시현(山梨縣), 나가노현(長野縣), 시즈오카현(靜岡縣)에 걸쳐 있는 미나미(南)알프스는 시라네산잔(白根三山), 후우산잔(鳳凰三山), 센조가다케(仙丈ケ岳), 가이코마가다케(甲斐岳)등 3000m급의 높은 산들이 줄지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악공원이다. 미나미 알프스는 196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일본 남알프스 개념도 남알프스 고도표 북동쪽 상공에서 바라본 남알프스 남동쪽 상공에서 바라본 남알프스 남알프스 북단 기타다케 주위 입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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