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지산 등산지도 모음

 

후지 등산의 매력

 

여름한정! 감동 느껴보기
아름다운 원추형(원추식)을 한 후지산은 일본의 심볼. 실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모양은 약1만년 전에 일어난 3번째 분화에 의해서 형성된 모습인 것이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영산 후지. 산록에서 보는 것 만이 아닌, 꼭 한번 일본 최정상을 목표 삼아 올라볼까?

 

 

가와구치코에서의 후지

 

후지산 등산으로 가장 대중적인 코스는 스바루라인 5고메까지 등산버스로 가서 거기서 정상을 노리는 가와구치코 코스다. 경쾌한 말발굽 소리를 들으면서 다케칸바(사스레나무) 수림을 지나면, 6고메 부근에서 코메츠가(솔송나무) 및  이와츠메쿠사(일본서식 별꽃속 식물)를 볼 수 있다. 잠시 후에 삼림한계를 지나게 되면서 울퉁불퉁한 바위길이 시작된다.

8∙9고메에서는 쇠로 된 로프도 늘어난다. 이 쇠사슬은 원래 등산로를 나타내는 표식이기 때문에 안이하게 의지하지 말고 발 밑을 주의하면서 올라간다. 눈 아래에 펼쳐지는 운해를 바라보며 구경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 눈앞에 보이는 정상을 향하여 무리하지 않으면서 조금 더 분발한다. 도리이(신사 입구의 기둥)를 몇 개정도 통과하면 정상이다. 하산 시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속도를 조절하면서 후지 등산을 성공 시킨다.

 

 

후지 등산의 주의사항

 

시즌은 7월 1일의 등산해제 때 부터 8월26일의 등산 금지까지. 기후가 안정되는 장마가 끝나는 때부터 8월 중순까지 오르는 것이 최적. 정상은 여름에도 약5,6℃. 긴 소매에 긴 바지, 스웨터 등의 방한도구가 필요하다. 또한, 목장갑이나 모자, 발목까지 보호하는 등산화, 우비도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장∙탈착한다. 피로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물과 단 것을 섭취. 주먹밥 등의 경식에 회중전등, 구급약품, 티슈, 타올, 쓰레기봉투, 더불어 신분증 사본도 만약을 위하여 지참. 무엇보다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오른다. 산소용기를 구입하여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좋다.  고산병에 걸리면 무리하지 말고, 산장에서 휴식을 취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후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돋이가 가능한 시간대에 맞추어 스바루라인이 특별히 정해진 시간 외에도 동행가능 하다(5∼6월, 9∼10월 기간 중, 오전3:00∼)

또한, 하계 등산시즌은 환경을 배려함과 동시에 교통체증을 없애기 위하여 승용차 규제도 실시된다(8월 상순∼중순과 추석연휴 몇 일간)

 

 

 

 

 

 

 

 

 

 

  

 

 

   *일본 후지산의 산 모습과 산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