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의 눈꽃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산행지 : (대구.영천) 팔공산( 1193 m )

 

간단한 차림의 산행이다 

등산이 운동에 최고라 하여 등산을 시작하며

 

위치 : 대구광역시, 영천군, 달성군, 칠곡군, 군위군.

 

팔공산은 대구의 진산으로 대구광역시와 영천군,달성군, 칠곡군의 경계에 걸처있다. 팔공산의 옛이름은 곰뫼였다. 한문으로 표기하면 熊山이다.

팔공산 종주거리는 30km에 이르기 때문에 하루에 종주하기에는 무리다.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서봉과 동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정상의 남동쪽에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릉과 암벽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팔공산은 요처마다 절과 암자가 포진해 있으며, 석탑과 석불이 조성되어 있다.

팔공산 동쪽의 은해사, 남쪽의 동화사,서똑은 파계사와 북쪽의 군위,삼전석굴(국보 109호) 이외에도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고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많다.

 

석조여래좌상
팔공산에는 관봉에는 보물 431호로 지정된 속칭 갓바위라고 부르는 석조여래좌상이 축조되어 있다.

석조여래좌상은 암봉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대좌까지 한덩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전해 지며, 옛부터 영험함이 널리 알려져 왔고,예술적 가치도

뛰어나다.

 

동화사.

팔공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동화사는 천년 고찰답게 연경전, 천대각, 영산전, 봉서루, 심금단, 응향각, 천안문등  규모가 거대하다. 이 사찰은 신라 21대 소지왕 15년(493) 극달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창건당시는 유가사라고 했다가 흥덕왕 7년(832)에 심지화상이 증축하면서 공산이라 부르던 산의 명칭을 따라 절 이름을 동화사라 고쳐불렀다.

은해사
신라 헌덕왕 원년(804)에 혜철국사가 창건했다. 관봉 동쪽 기슭 영천군 청룡면에 위치한 이 절은 부교 조계종 제 10교구의 본사다. 8개의 암자와 대웅전, 보화루 등의 큰

건물이 있다.

 

파계사
신라 애장왕 5년(804)에 창건되었다. 파계재 남쪽 기슭 울창한 송림에 싸여 있는 이 절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

 

가산산성
사적 216호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된 산성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대비하여 만든 성으로 내성과 중성,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2석굴암

파계재 북쪽 5킬로미터 지점 군위군 부계면 남산동 절벽에 있다. 삼존석굴로 경주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앞선다고 전해지고 있다.

 

 

 

 

 

 ▽ 너무 추워서 얼굴이 얼어 버렸다

 

 

 

 

 

 

▽ 첮산행이라 조금은

 

 

 

 

▽ 눈꽃이 넘조아서

 

 

▽ 비로봉이 눈앞네

 

 

 

 

 

 

▽ 드디어 정상에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