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선을 넘어가니 오이케 호수가 나타난다. 등산로는 오이케 호수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반대편까지 가서
↘ 드디어 중악(1791m) 정상에 올라섰다. 이곳이 구주산보다 4m더 높다.
↘ 중악에서 바라본 화산연기
↘ 중악에서 바라본 화산연기
↘ 우리의 등산로는 중악허리 오른쪽을 감싸고 아래로 이어져 있었다.
↘ 거북이가 기어 오르는 형상의암
↘ 이곳은 조금 가파르게 내려가는 등산로로 사태로 훼손된 곳이 군데 군데 눈에 띄였다. 나무와 풀로 뒤덮여 부드러운 능선 밑에는
너덜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계곡 바로 옆으로 등산로가 이어져 있었다.
↘ 후케인 온천 바로 위에 텐트터가 있었다. 등산을 시작해서 유격대 처럼 달려온 우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였다
↘ 후케인 온천이다
↘ 후케인 온천까지는 비포장 도로가 나있어서 차들도 들어올 수가 있었다. 보우가쓰루 넓은 습지를 보니 마음마저 시원해 지는 것 같다.
습지의 규모와 분위기에 취해 비포장도로를 따라 5분정도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습지 한가운데를 지나 캠프사이트가 있었다.
↘ 숲속을 벗어나니 광활한 다데하라 습원이 또다시 눈앞에 펼쳐진다. 정말 경탄을 자아낼 만큼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이다.
이곳도 우리나라 같으면 큰 마을이 들어설 만큼 넓은 초원이다. 숲 가운데로 난 나무길을 밟고 습지를 건너니 바로 초자바루 휴게소에
도착하여 오늘의 등산을 무사히 마치었다. 구주산은 전반적으로 소백산 산행을 하는 느낌처럼 편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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