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8월04일(금)~16일(수) 12박13일
대상지 : 뚜르드 몽블랑라운딩트레킹
1일차 : 인천-모스크바-취리히 이동 후 휴식
전 세계 트레커를 흥분시키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가 바로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이다. 뚜르드 몽블랑은 몽블랑 산을 중심으로 싱그러운 초록을 머금은 알프스의 초원지대에서부터 웅장한 만년설의 빙하지대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트레일이다. 알프스의 심장 몽블랑 산을 중심으로 한 바퀴 일주하는 명실상부 여름 시즌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다.
몽블랑 산(프랑스어: Mont Blanc, 문화어: 블랑 산) 또는 몬테비안코 산(이탈리아어: Monte Bianco)은 높이 4808.73 m로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으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은 5,642 m의 옐브루스 산이다.
프랑스의 오트사부아 주와 이탈리아의 발레다오스타 주 사이에 있다. 몽블랑 산 기슭의 유명한 도시로는 프랑스의 샤모니(1924년 첫 동계 올림픽 개최지)와 이탈리아의 쿠르마유르이다.
1957년부터 시작해서 1965년 완공된 11.6 km의 몽블랑 터널은 이 두 도시를 연결하며, 알프스 산맥을 지나가는 주요 통로로 쓰이고 있다.
뚜르드 몽블랑의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국경지대 세뉴고개(2516m),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지대 페레고개(2529m),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넘어오게 되는 발므고개(2190m)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가로지르며 3개국의 독특한 풍취와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몽블랑을 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는 몽블랑 산군을 일주하는 TMB 즉 뚜르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은 세계에서 가장 클래식하고 스펙터클한 풍경을 보여준다. 알프스 목동과 노새들의 이동 경로를 트레일로 정비하여 코스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에 따라 하루 평균 고도차 600~1000m를 6일 이상 오르 내리게 된다. 트레킹 전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요하다.
1년 중 산장이 문을 여는 6월에서 9월까지 산행이 가능하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맑고 화창한 날씨는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특히 7월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뚜르드 몽블랑은 알프스 최대의 산악 레저도시인 샤모니에서 시작되며 샤모니는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프랑스령 알프스 산자락에 있다.
여름이 되면 전 세계에서 찾아든 트레커들로 인해 활기와 생동감으로 넘쳐난다.
호텔, 카페, 기념품 숍 그리고 등산용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트레킹 전후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하고. 시내의 카페에 앉아 병풍처럼 둘러싼 알프스 설산들의 풍광을 감상하며 망중한을 즐기거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에귀디미디 전망대(3842m)에 올라 몽블랑 산군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 사진 시간은 한국시간임 한국이랑 시차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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