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8일(금)~23일(토),(15박16일)
날씨 : 16일동안 맑음
대상지 : 마나슬루라운딩트레킹
8일새벽 05시에 대구공항 ~ 인천공항 ~ 카트만두 직항으로 누군가 여행은 가슴떨릴때하고 다리떨릴땐 하지말라고 했던가 칼라파타르(5,600m), 안나프르나(4,130m),에 이어 이번엔 정말 가고픈 마나슬루라운딩(5,130m)트레킹이다. 쿰부 칼라파타르(5,600m) 단녀왔기에 마나슬루라운딩은 편하게 생각하고 아니 아예 걱정을 하지 않았다.
제 7일차 : 14일 - 뎅(deng 1.920m) - 비히페디(Bihi phedi 2080m) - 갑(Ghap 2.156m) - 남루(Lamru 2.660m)
소요시간 : 8시간40분 / 22.km
* '뎅"을 출발하면서 부터 가장 좁은 협곡에 으시시한 출렁다리을 건너 가파른 길를 올라서면 "라나"가 나오고 이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오르내리막이 많은 산 사면길을 걷게 되는데 점점 골안이 넓어지고 시원하게 조망 할수 있고 간혹 하얀산이 조금씩 머리를 내미는 것이 보이며 시커먼 대장벽이 앞에 솟아있는 것이 장관이다.
* 골을 따라 계곡을 가다보면 계곡을 건너 40여분간 오르막을 오르면 원숭이가 소리를 지르고 우거진 전나무 숲을 따라 걷는데 오늘 구간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다. 힘겹게 마지막 돌계단을 오르면 조그만 동네인 남루가 나타나며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
어제 모분은 소화도 않되고 속이 더부룩하다고 해서 약도 드리고 해서 좀 안정이 되었다.(무엇보다 음식양을 부담없이 먹고 약도 겸함)
그런데 다른 한분이 설사도(나중에 안 일이지만 얼마전부터 설사 때문에 팬티도 2개가 버렸다고) 하고 배도 아프고 소화도 안된다고 하면서 죽을 상으로 다시 내려가면 않되냐고 묻는다. 라운딩이라 뒤로는 않된다고 하고 이것은 고소 정상이니 시키는데로 약먹고 적응하면 좋아진다고 하고 안정을 시키는데 그분 왈 아직 2.000m 대인니 고소는 아니다고 하는데 우리가 볼때는 고소 증상이다.
8,000미터 14좌(+2) (The Eight-Thousanders) | |||
1. 에베레스트(8,848m) |
2. K2(8,913m) |
3. 칸첸중가(8,586m) |
4. fhcp(8,518m) |
. 얄룽캉(칸첸중가 서봉)(8,169m) |
5. 마칼루(8,465m) |
.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
6. 초오유(8,092m) |
7. 다울라기리 1봉(8,169m) |
8. 마나슬루(8,165m) |
9. 낭가바르바트(8,128m) |
10. 안나프르나 1봉(8,092m) |
11. 가셔브룸 1봉(8,070m) |
12. 브로드피크(8,048m) |
13. 가셔브롬 2봉(8,036m) |
14. 시샤팡마(8,027m) |
Eight-Thousanders)
네팔 중서부 거점도시 포카라의 북동쪽으로 약 50km지점, 마나슬루 자연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고산이다.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의 땅', '정령의 산'이라는 의미.
마나슬루를 비롯한 만시리 히말의 주요 봉우리는 다음과 같다.
.마나슬루 (8,163미터)
.히말출리 (7,893미터)
.은가디출리 (7,871미터)
세계 10위봉인 안나푸르나. 그외에 가네시 히말과 인접해 있다. 네팔이 8천미터대 고산이 많은 것으로 이름이 높지만 중국이나 인도와의 국경에 걸치지 않고 온전하게 네팔 국토 안에 위치한 8천미터급 3개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개는 다울라기리와 안나푸르나.
일본 등산가 토시오 이마니치와 네팔인 걀젠 노르부가 최초로 1956년 정상등정에 성공하였다. 8천미터급 14좌 중 일본 국적의 원정대가 세계 초등을 이룩한 유일한 산
당시 일본은 축제 분위기가 되어 위와 같은 기념우표도 발행하기도 했다. "영국인이 에베레스트가 영국의 산이라고 생각하듯이 일본인은 마나슬루를 일본의 산으로 생각한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둘다 이상하지만 그냥 넘어가자
한국은 1970년대 이전 여러 차례 등정에 시도하였으나 1972년에 등반대 6명과 현지 셰르파 10명이 눈사태에 의해 약 해발 7천미터 지점에서 전원 사망하는 참사를 겪는 등 여러 차례 비극을 겪었다. 1980년에 동국대학교 산악부가 한국 내 초등을 성공하였다.
마나슬루를 포함한 구르카 산괴 주변부 모두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주변 트레킹 루트가 총연장 170km가 넘는 정도. 또한 이중 많은 수가 안나푸르나 쪽 트레킹 루트와 연결되어 있다.
안나푸르나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마나슬루 써킷이라는 산 전체를 한 바퀴 도는 트레킹 루트가 있으며 산행을 하면서 6천미터가 넘는 고봉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안나푸르나, K2, 낭가파르바트, 칸첸중가 다음이다. 바람이 직빵으로 몰아치고 정상 근처에 직벽이 있어 등반이 어려운 마칼루보다도 사망률이 높다는 점에서 6위인 다울라기리와 같이 14좌 중 중상급에 속하는 산이라고 볼 수 있다. 히말출리와 은가디출리도 모두 해발고도로는 세계 20위 안에 드는 고봉들이다. 7천미터 후반대이니 사실상 8천미터급으로 봐도 무방한 높이. 세계 18위봉 세계 20위봉 차라리 후자가 더 그럴듯 한 것이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것은 영국인이 아니라 영국인에게 차별대우를 받던 뉴질랜드인인 에드먼드 힐러리이기 때문. 게다가 에베레스트는 엄연히 티베트어, 네팔어로 각각 초모룽마(세상의 어머니 신)와 사가르마타(모든 강의 기원)이라는 상징적이고 진지한 이름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인 에베레스트가 높이를 측정했다고 멋대로 사람 이름을 덧붙이고 서구에 그 이름으로 알린 당시 서구인 특유의 안하무인, 오만방자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완전히 백두산이 미국인 측량가의 이름이 붙어서 세계에 알려져 있는 격. 한국인 입장에서는 뭔 말도 안되는 말이야 하고 욱할수도 있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수 이해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초등을 한 8천미터급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
자연속으로
라나마을
출렁다리에서
설산이 모습을 보이고
포트리더
비히페디에서
비잠마을
천사들은 신발도 없고
포트둘이 힘들게 오르막을 친다.
마을 입구을 알리는 대문 이랄까 티벳 불교의 관문 비슷하다고 보면 ~~
초르텐이 펄럭이는 자연속에 서방님도
티벳부교가 마을 마다 있는데 뭔가 기도을 열심히
여기 말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등에 많은 상처가 남아 있지만 쉬고 있는 모습메 나 자신도 행복해 진다.
마을 어귀에 돌판에 부처림과 불교경전을 새겨서 기도처로 모시고 있다
척박한 당에서 믿음이 없다면 무척 살아가기 힘든 삶이 아니었을가 생각해 본다.
여기에서 점심식사을
우리 쿡들은 열심히 요리을 하고~~
모두들 피곤에 지쳐 따사로운 햇살을 이불 삼아 병든 병아리가 되어있다.
이때 한분은 몸이 회복 되었고 다른 한분은 아직도 비정상으로~~
돌산을 한번 쳐다보고
산속에 이뿐집이 한채가 있다.
텐징셀파와
저기에 마을이 보이고
우리가 자는 롯지
롯지는 2층으로 되어 있다.
우리 롯지 인데 마치 큰 절 같은 느낌이다.
보기엔 참 조은데 온기가 없으니 너무 춥다.
사진으로 보니 그때 추웠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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