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8일(금)~23일(토),(15박16일)
날씨 : 16일동안 맑음
대상지 : 마나슬루라운딩트레킹
8일새벽 05시에 대구공항 ~ 인천공항 ~ 카트만두 직항으로 누군가 여행은 가슴떨릴때하고 다리떨릴땐 하지말라고 했던가 칼라파타르(5,600m), 안나프르나(4,130m),에 이어 이번엔 정말 가고픈 마나슬루라운딩(5,130m)트레킹이다. 쿰부 칼라파타르(5,600m) 단녀왔기에 마나슬루라운딩은 편하게 생각하고 아니 아예 걱정을 하지 않았다.
제 3일차 : 10일 - 아르갓바자르 - 부르히간다키(burhi gandaki)강을끼고 - 아르켓바자르 - 소디(Sodi) - 리딩(Liding)
소요시간 : 7시간 / 17.5km
* 아주 경치 좋은 마을이고 트레킹 내내 오지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정감 어린 시선을 받으며 안나푸르나등 다른 트레킹 코스에서 느껴보지 못한 오지의 풍경을 많이 볼수 있다.
+(The
8,000미터 14좌(+2) (The Eight-Thousanders) | |||
1. 에베레스트(8,848m) |
2. K2(8,913m) |
3. 칸첸중가(8,586m) |
4. fhcp(8,518m) |
. 얄룽캉(칸첸중가 서봉)(8,169m) |
5. 마칼루(8,465m) |
.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
6. 초오유(8,092m) |
7. 다울라기리 1봉(8,169m) |
8. 마나슬루(8,165m) |
9. 낭가바르바트(8,128m) |
10. 안나프르나 1봉(8,092m) |
11. 가셔브룸 1봉(8,070m) |
12. 브로드피크(8,048m) |
13. 가셔브롬 2봉(8,036m) |
14. 시샤팡마(8,027m) |
Eight-Thousanders)
네팔 중서부 거점도시 포카라의 북동쪽으로 약 50km지점, 마나슬루 자연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고산이다.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의 땅', '정령의 산'이라는 의미.
마나슬루를 비롯한 만시리 히말의 주요 봉우리는 다음과 같다.
.마나슬루 (8,163미터)
.히말출리 (7,893미터)
.은가디출리 (7,871미터)
세계 10위봉인 안나푸르나. 그외에 가네시 히말과 인접해 있다. 네팔이 8천미터대 고산이 많은 것으로 이름이 높지만 중국이나 인도와의 국경에 걸치지 않고 온전하게 네팔 국토 안에 위치한 8천미터급 3개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두개는 다울라기리와 안나푸르나.
일본 등산가 토시오 이마니치와 네팔인 걀젠 노르부가 최초로 1956년 정상등정에 성공하였다. 8천미터급 14좌 중 일본 국적의 원정대가 세계 초등을 이룩한 유일한 산
당시 일본은 축제 분위기가 되어 위와 같은 기념우표도 발행하기도 했다. "영국인이 에베레스트가 영국의 산이라고 생각하듯이 일본인은 마나슬루를 일본의 산으로 생각한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둘다 이상하지만 그냥 넘어가자
한국은 1970년대 이전 여러 차례 등정에 시도하였으나 1972년에 등반대 6명과 현지 셰르파 10명이 눈사태에 의해 약 해발 7천미터 지점에서 전원 사망하는 참사를 겪는 등 여러 차례 비극을 겪었다. 1980년에 동국대학교 산악부가 한국 내 초등을 성공하였다.
마나슬루를 포함한 구르카 산괴 주변부 모두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 주변 트레킹 루트가 총연장 170km가 넘는 정도. 또한 이중 많은 수가 안나푸르나 쪽 트레킹 루트와 연결되어 있다.
안나푸르나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마나슬루 써킷이라는 산 전체를 한 바퀴 도는 트레킹 루트가 있으며 산행을 하면서 6천미터가 넘는 고봉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안나푸르나, K2, 낭가파르바트, 칸첸중가 다음이다. 바람이 직빵으로 몰아치고 정상 근처에 직벽이 있어 등반이 어려운 마칼루보다도 사망률이 높다는 점에서 6위인 다울라기리와 같이 14좌 중 중상급에 속하는 산이라고 볼 수 있다. 히말출리와 은가디출리도 모두 해발고도로는 세계 20위 안에 드는 고봉들이다. 7천미터 후반대이니 사실상 8천미터급으로 봐도 무방한 높이. 세계 18위봉 세계 20위봉 차라리 후자가 더 그럴듯 한 것이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것은 영국인이 아니라 영국인에게 차별대우를 받던 뉴질랜드인인 에드먼드 힐러리이기 때문. 게다가 에베레스트는 엄연히 티베트어, 네팔어로 각각 초모룽마(세상의 어머니 신)와 사가르마타(모든 강의 기원)이라는 상징적이고 진지한 이름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인 에베레스트가 높이를 측정했다고 멋대로 사람 이름을 덧붙이고 서구에 그 이름으로 알린 당시 서구인 특유의 안하무인, 오만방자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완전히 백두산이 미국인 측량가의 이름이 붙어서 세계에 알려져 있는 격. 한국인 입장에서는 뭔 말도 안되는 말이야 하고 욱할수도 있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수 이해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초등을 한 8천미터급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
아루갓 바자르 롯지이다 그래도 여긴 롯지가 좀 조은편이다.
주인 부부 방을 잠시 ㅎㅎ~~
티타임
포토들 짐 배정을 ~~
주인 아주머니 친정엄마 가난한 나라인데 왜저리 뚱뚱한지 어디가 편찮은 것 같다
지진으로 롯지가 무너진 자리에 살펴보고 있다
롯지 바로앞 길, 현지인들 일찍부터 뭔가 분주히 움직인다
해님 나오기전에 길위에서 장작을 피우며 온기을 누린다.
트레킹전 한컷
꼬마들이 교복입고 학교로 가고있다.
지진의 잔해들이 아직 복구가 ~~
라덴셀파와 함께
측박한 환경속에서도 행복한 모습들
행복한 트레킹이다.
지진의 잔해들을 보며 가슴이 짠하다.
학교가는 학생들을 붙잡고 한컷
노태우 서방님도 한컷
아주머니가 사탕수수을 열심히 돌린다
사탕수수주스로 설탕을 만드는지?
남자도 힘든일을 나이든 여자가 한다.
우리일행이 사탕수수을 돌리니 기회다 하면서 사탕수수대을 막 밀어 넣는 아주머니
길거리엔 바나나가 주렁주렁
염소들에게 옥수수을 주고있다
우리포토가 힘겹게 짐을 지고 간다
아기업고 빨래을 옛날 어릴때 우리네 모습이다.
조그만 나무다리
텐징셀파가 환하게 웃고 있다.
말들도 고달프긴 마찬가지이다
일을 안하면 안되니 말이 없인 생활이 안된다
모든 필수품은 말이 운반한다 말 등판엔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도을 높이며 채직을 맞으며 가슴이 아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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