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명산-이미지/일본명산트레킹앨범

2015년9월3일(목) ~ 6일(일) 삼베산 , 이와미긴잔힐링, 마츠예탐방(포켈파크), 온천욕 - 03

정상고집 2015. 9. 7. 17:06

2015년9월3일(목) ~ 6일(일) 4일

날씨 : 맑음

대상지 : 삼베산 , 이와미긴잔힐링, 마츠예탐방(포켈파크), 온천욕

산행코스 : 서등산구입구 - 갈림길 - 남산베산 - 여산베산 - 태평산 - 손산베산 - 자산베산 - 갈림길 - 서등산구입구

소요시간 : 5시간

 

이번 답사산행으로 무엇보다 수고해주신 김사장님, 유과장님 일본 오다시 공무원 쿄상님, 나카무라상님 너무나 감사드림니다.

 

 

삼베지구(三瓶地区)

 

오다시에 우뚝 솟아있는 삼베산은 무로노우치(室の内:안쪽 산허리)로 불리는 저지대를, 주요 봉우리인 【오토고삼베(男三瓶)】에 다가 붙어있는 듯한 【온나삼베(女三瓶)】 , 【고삼베(子三瓶)】, 【마고삼베(孫三瓶)】를 중심으로 하여 총 여섯개의 봉우리가 고리처럼 둥근 상태로 나란히 솟아나 있는 산이다.
또한 산과 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베산 일대에는 동서남북 네곳의 주요지역이 있고, 【기타노하라(北原)】 , 【히가시노하라(東原)】 , 【니시노하라(西原)】 그리고 【삼베온천】으로 불리며 찾는 이로 하여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각각의 산을 둘러 보는 다채로운 등산루트나 단풍놀이, 스키나 아웃도아 스포츠, 온천등 각 에리어의 특징을 살린 계절마다의 풍요로운 자연을 여러 형태로 즐길 수 있어서 찾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게 한다.

 

 

세계유산 「이와미긴산유적」과 국립공원 「삼베산」 ,  거기다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년모래시계가 있는 니마모래박물관(仁摩サンドミュージアム) ……  풍부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 시마네현 오다시.  아름다운 너도밤나무숲에 여러가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삼베산과 마린 블루로 물든 일본해의 넓고 큰바다. 시마네현 중앙에 자리잡은 오다시는,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이 풍부한 마을.  헤이세이19년(平成19年:2007년) 에 세계유산에 등록된 이와미긴잔유적은 세계의 은 역사를 풀어 내는 귀중한 은광산이다.  일찌기 은산업으로 활기띠던 오모리쵸(大森町) 의 마을풍경은, 찾아오는 사람들을 오늘날에도 따뜻하게 반기고 있다. 다이센오키 국립공원(大山隠岐国立公園) 으로 지정된 삼베산에는 태고의 거목림(나라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이 발견되어, 10. 2미터의 높이는 보는 이를 압도시킨다.  소리나는 모래로 유명한 일본해의 모래사장 고토가하마(琴ヶ浜), 일본에서 가장 큰 일년모래시계가 시각을 새기는 「니마샌드뮤지엄(니마모래박물관)도 오다시의 심볼이다.  그리고,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는 「삼베온천 (三瓶温泉)」 , 세계유산 등록지역안에 있는 온천으로서, 일본에서 유일한 「유노쓰온천(温泉津温泉)」 도 뺄 수 없다.  산해진미에 입맛을 다시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싶다. 아울러, 도기(야끼모노: 焼物)팬에게는 반가운 명소로서 일본 최대급의 노보리가마(登り窯:도기를 굽는 가마) 를 가지고 있는 도기촌「야끼모노노사또(やきものの里)」 . 전통으로 배양된 은근한 정취의 수제 도기가 차분하게 말을 걸어오는 듯 하다.  또한, 平成25年(2013년)에 사전 창건(社殿創建) 1500년을 맞이한 이와미쿠니카즈노미야(石見国一宮)「모노베진자(物部神社))도 볼 만한 곳의 하나이다. 춘하추동, 자연과 역사로 채색된 오다시. 자, 나서자. 오다시이기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찾아서~~

 

 

이와미긴잔유적과 그 문화적 경관

이와미긴잔은 1526년 부터 1923년까지, 질 좋은 은을 생산해온 세계유수의 광산입니다. 이와미긴잔유적의 범위는 크게 셋으로 , 「은광산터(銀鉱山跡) 와 광산마을 (鉱山町))、「가도 (石見銀山街道)」、「항(港)과 항구마을(港町)」로 나뉘어 진다. 광산과 관련된 유적과 풍부한 자연환경이 하나로 되어 문화적 경관을 형성하는 예는, 세계적으로 아주 귀중하다.

 

 

유노쓰쵸(温泉津町)

이와미긴잔 외항으로서 번창했던 유노쓰는,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선정된 유일한 온천 마을로 은산 지배의 현지 대관이나 저명한 전국대명(戦国大名:넓은 영지를 가진 무사 ) , 문인 묵객들(文人墨客)도 머물렀다. 전체 길이 800미터 정도의 풍정 넘치는 마을에 두개의 원천(泉源)이 있고, 지금도 오래된 온천여관이 연달아 서있다.

 

유노쵸(温泉町)와 이웃 동네인 오키도마리(沖泊)는, 16세기 후반에 은을 실어 나르거나 이와미긴잔에 물자보급이 이뤄졌던 항.  배를 계류한 「하나구리이와 (鼻ぐり岩))로 불리는 바위나 항해 안전을 비는 신사등이 남아 있습니다. 전체 길이 12킬로미터 정도의 유노쓰(温泉津) 오키도마리길(沖泊道) 에서 이와미긴잔과 연결되어 있고, 이시타타미(石畳:납작한 돌로 포장한 길 )나 도바시(土橋:흙 다리)가 남아있는 가도(街道)에는 당시의 도표(道標)와 석불(石仏)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