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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3월19일~20일(1박2일)시라다케 / 아리아케 - 01

정상고집 2014. 3. 21. 13:59

2014년3월19일~20일(1박2일)

날씨 : 희리고 비

산행지 : 시라다케 / 아리아케

산행코스 : 19일 = 스모 - 폭포 - 굴바위 - 시라다께정상(가미자카구간 공사로 인하여 올라온코스로 ~)

                20일 = 통신사비 - 청수산 - 안부(비님이 오시기에 여기까지 아리다께는 담으로 미루고~)

관광 : 상대마,하대마를 이여주는 유일한 다리 만관교

         1996년 일본해안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하마해수욕장

         쓰시마 최북단 와니우라의 한국전망대

 

규슈(九州) 100대 명산 중 하나다. 마주하고 있는 정상의 두 암봉이 백옥처럼 하얗다 하여 백악(白嶽) 즉, 시라다케로 불린다고한다

어떤 이들을 이 두 암봉을 북한산의 인수봉과 백운대로 비교하기도 한다고 하며 어쨌든 모양이 독특한 이 두 암봉은 내륙 곳곳은 물론 이즈하라항으로 드나드는 뱃길에서도 조망된다.

산은 이즈하라 북쪽의 미쓰시마마치(美津島町)에 자리하고 있고. 미쓰시마마치는 일본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소만을 북쪽으로 감싸고 있는 지역이다.

아소만은 대마도를 두 동강 낼 듯 내륙 깊숙이 파고 들어온 바다로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뿌려진 일본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 비경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시라다케라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아무리 무딘 사람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한다고 한다

시라다케는 비단 아소만의 풍광만 감동이 아니고 대한해협 너머 북서쪽으로 가물가물한 육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며 바로 대한민국의 땅 거제도와 쾌청한 날이면 부산도 조망이 된다고 한다.

 

 

  

 

 

 

 

 

 

 

 

 

 

 

 

 

 

 

 

 

 

 

 

 

 

 

 

 

 

 

 

 

 

 

 

 

 

 

 

 

 

 

 

 

정상석이 있었던자리 정상석은 어디로 가고 흔적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