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명산-이미지/몽골명산트레킹앨범

2013년 9월7일(4박5일)테를지국립공원 - 07

정상고집 2013. 9. 11. 16:18

2013년 9월5일 ~ 9일(4박5일)

날씨 : 맑음 / 8일오후 : 약간의 비

산행지 : 5일 - 1일차 =  자이승전망대 / 이태준열사공원

             6일 - 2일차 = 체체궁산(Tsetsee Gun, 해발고도 2,258m)(6시간)

             7일 - 3일차 = 테를지국립공원 / 엉그츠트레킹(5시간) / 승마체험(1시간)

             8일 - 4일차 = 테를지국립공원 / 아리야발사원트레킹(2시간)

             9일 - 5일차 = 인천공항

 

몽골 체체궁산트레킹 후 몽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징기스칸 밖에 몰랐는데... 이 나라도 파란 만장 했다 1924년 11월 완전한 독립국가가 되었고 세계에서 2번째로 사회주의 국가가 된 나라다. 

독립기념일은 7월 11일 이고,  옛날에는 모두가 게르(천막)에 거주하였지만 현재는 울란바토르 45%는 아파트및 주택거주 나머지55%는 게르(천막)에서 거주한다.

 

 

 민족 태동기
10만 ~ 20만년전 석기시대부터 남부 고비사막 지대에 몽골인이 거주하기 시작하여 BC 1세기 청동기 시대까지 토착 민족으로 거주하였으며, BC 3세기경 철기시대에 부족연합을 구성하여 중국을 위협하여 동부로 한반도, 서부로 러시아 등으로 세력을 확장하였다.

그 후 중국, 이란, 인도 등지로 이주와 침략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BC 8세기경 이 지역의 거주민은 대부분 유목민이었고 각지에 타 민족과 흩어져 거주했다.


 국가 형성기
몽골은 칭기스칸 시대에 세계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였고 그의 손자 쿠빌라이 칸이 원(元)나라를 세워 비로소 국가를 이루게 되었다.

원나라(1279 ~ 1368년)는 순제를 마지막으로 1368년 한(漢)민족계인 명에 의해 멸망했고, 그 후 몽골은 고비 사막 너머로 쫓겨가서 13세기의 모습을 갖춘 채 신비한 고립 국가로 남게 되었으며, 1616년에 성립한 만주계 청나라의 속국이 되었다.

청나라는 비옥한 땅을 모두 빼앗기고 몽골인들은 황폐한 초원지대로 밀려나 유목민으로 살아왔다.


 현대사(독립기)
1911년 중국 한민족계의 사람들이 청을 타도하고 중화민국을 세웠을 때 몽골은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중국이 외몽골은 원래 중국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외몽골은 러시아에 원조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러시아가 국내의 혁명으로 힘을 쓰지 못하자 중국이 침공을 시작하였고, 결국 외몽골은 독립을 취소하였다.

동시에 러시아의 반혁명 세력도 침입해 와서 라마교의 달라이 라마를 수반으로 하는 정부를 수립하였다.

나라를 다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외몽골은 러시아 혁명 세력의 원조를 받아 중국군과 활불 정부군과 맞서 싸워 1921년 수도를 점령하였다.

활불 정부군으로부터 정권을 인수 받은 날이 7월 11일로 현재의 독립 기념일(나담)이 되었다.

1924년 11월에는 몽골 인민공화국의 완전한 독립을 선포함으로써 세계에서 2번째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다.

1939년 이후에는 세계 제 2차 대전 때 연합군의 러시아와 연합해 일본과 싸워 승리하였다. 몽골은 1961년에 유엔에 가입하였고, 현재 140여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1990년 초 사회주의 체제에 변화가 일고 소련 연방이 무너짐으로써 몽골 내에서 막대한 정치-경제 변화가 이루어졌다.

몽골은 중앙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하였으며 민주주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으로 지난 70년 동안 소련 연방(USSR)의 사회주의 제도 아래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현대 몽골인의 생활 양식이나 사고 방식은 러시아를 본답은 서구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펌)

 

 

 

 

체체궁산트레킹후 울란바토르을 거처서 태를지국립공원으로 이동중

몽골시간으로 20시9분이다

 

 1993년에 테를지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쪽으로 90km 위치에 있다.

 2,864㎢의 면적을 가진 몽골의 국립공원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현지인들

식당도 게르식으로 지어져 있다

 

 

우리가 머무를 게르..

현지인이 난로에 불을 지피고 있다

게르는 생각보다 깨끗하고 정갈하다 이틀동안 우리도 몽골인으로

 

 

 

 게르안 지붕은 반은 투명한 비닐로 되어있다 안에서 하늘도 볼수있고 날씨를 체크할수있게

지혜롭게 되어 있는것 같다.

 

 게르에서 손을 씻을수 있게 만들어 두었는데 이건 모양인것 같다

물을 저위에 통에 부어서 사용 해야하고 아래문을 열면 바케스에 오수가 떨어지게 되어있는데

오수가 차면 다시 버리고 받쳐 두어야 된다.

 

 게르문이 우리나라 절에 단층처럼 예쁘게 되어있다.

 

 

 우리 게르 14호 ㅎㅎ

 

 

 

게르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 금강산 갔을때 분위기가 난다

금강산에 팬션이 줄지어 있는데 게르도 ...

왼쪽에 맨끝에 팬션 같은 건물이 화장실이고 샤워장도 있다

그옆 게르 비슷한건물이 식당이다

 

아침식사는 빵과 불루베리 쨈 

빵은 여기에서 직접 굽는다고 몽골은 빵과 육식을 하는데  빵맛은 완전 힐링이다 .

 

 

 

 

 테를지의 풍광은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넓은 초원에 한폭의 그림이다

 

 

 

 

 

오오늘의 일정은 엉그츠트레킹이다

일정상에는 테를지국립공원만 있는데 특별히(노사장부탁) 엉그츠트레킹을 ..

 

 

 보고보고 또봐도 황량한 벌판만

 

양들이 방목을하고 양들은 말 그대로 순한 양이라고 한다

잡을때 염소는 음매~~소리을 지르고 야단인데 양을 그대로 순종 한다고...

 

 엉그츠트레킹 초입이다.

 

 

황량한 초원과 기암괴석이 우리들을 사로잡는다

이 멋진 풍광을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으니 눈으로 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