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산~~/...... 경기도-산

2013년 8월 26일 일요일 (양평)중원산 - 01

정상고집 2013. 8. 27. 16:20

2013년 8월 26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양평)중원산

산행코스  : 주차장 - 삼거리 - 중원산 - 한강기맥 - 단월산 - 싸리재 - 싸리봉 - 도일봉 - 중원계곡 - 먹거리민박 - 주차장

산행시간 : 7시간

 

중원산(800m)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1,157m)과 맥락을 같이하는 산이다. 그래서 중원산도 용문산 만큼이나 수도권에서는 인기가 높다. 대개 대중교통이 편리한 신점리에서 용계곡을 경유하여 용계폭포 위 삼거리에서 주능선으로 붙어 정상을 오른 후 남서릉을 경유하여 다시 신점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점리 코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 덕분이다.

또한 산행은 서쪽 용계골과 동쪽 중원계곡을 거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인데 교통이 편리한 용계골을 많이 이용한다. 신점리 반대 방향인 중원리에서 중원계곡을 경유하여 싸리재 부근 사거리나 사거리 못미처 15m 폭포 아래 삼거리에서 주능선(북릉)으로 붙어 정상에 이르는 코스도 인기 있다. 이 경우 정상에서 다시 북릉을 타고 사거리 안부로 내려선 다음 중원계곡으로 내려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곡을 경유하지 않고 중원리에서 정상까지 직등하는 코스도 있다. 중원2리 버스종점에서 북서쪽으로 올려다보이는 능선(남동릉) 코스로, 옛날 중원2리에서 신점리로 넘나들던 길을 이용하게 된다. 서쪽 계곡 안으로 오른쪽으로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되는데, 이 남동릉 코스는 주민들이 산나물을 채취하러 다니던 능선이다.

중원2리 버스종점인 마을회관에서 서쪽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약 100m 거리인 축사 앞에 이르면 포장길은 끝나고 수렛길로 이어진다. 수렛길로 5분 거리에 이르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기도원으로 가게 되고, 남동릉은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중원계곡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