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준 개 '깁스'와 3세 소녀를 소개한다.
‘깁스는 내 인생 최고의 개’
희귀병에 걸린 주인을 위해 산소통을 맨 견공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고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미국 조지아주 루이스빌에 사는 알리다 노블록(3)과 ‘미스터 깁스’는 떨어질 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다.
알리다는 깁스 없이는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알리다는 생후 8개월 때 신경내분비 증식증(NEHI)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800명이 앓고 있다는 희귀병이었다.
폐가 산소를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알리다는 어린 시절부터 산소통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호흡해야 했다.
그러나 아직 어린 알리다에게 산소통은 너무 무겁고 컸다.
알리다의 부모는 알리다가 평생 산소 튜브를 떼지 못하더라도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부모는 어느날 우연히 TV를 통해 맹인안내견 등 봉사견의 존재를 알게 됐고 ‘미스터 깁스’는 그렇게 알리다를 만났다.
이제 깁스는 알리다가 집에서 놀 때, 밖에서 자전거를 탈 때 언제나 알리다와 함께 한다.
깁스의 몸에 맨 산소통의 산소는 튜브를 통해 알리다에게 전달된다.
한 번도 자신의 불편함을 불평한 적 없다는 알리다는 “깁스는 가장 친한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내 인생 최고의 개' 소식을 접한 전 세계 네티즌들도 찬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정말 인생 최고의 개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소녀와 개 모두 꼭 안아주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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