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산·등산지도/경기도-등산지도

고래산(高崍山 542.5m).우두산(牛頭山 484m)등산지도

정상고집 2012. 10. 11. 23:46

<고래산>

양평군 동남쪽 여주군 북내면과 경계를 이루는 고래산은 남동쪽으로 옥녀봉(419m), 남서쪽으로는 우두산(460m)을 거느리고 있고 산세가 고래모양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은 높지 않으나 능선 곳곳에 바위가 돌출 되어 있어 전방이 좋고 봄이면 바위와 진달래,철쭉이 어우러져 고운 빛깔로 물들이고,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자태를 뽐내는산으로 쾌적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이다. 이 산의 등산은 산의 북동쪽 금동마을이나 산의 북쪽 대평리 배잔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인데 어느 방향에서 오르건 하산코스는 반대 방향으로 잡는 것이 변화가 있어 좋다. 특히 우두산 쪽 능선을 따르다가 국사령에서 대평저수지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변화있는 코스로 추천 할 만하다.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는 용문산을 비롯 양평의 큰 산줄기가 파노라마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여주땅으로 남한강 일대가 펼쳐진다.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과 여주군 북내면 경계에 있는 고래산은 높지 않고 산세도 아담하다. 경기의 곡창지대인 여주 들녁에 우뚝 서 있어 마치 바다에 한 마리 고래가 등처럼 떠 있는 것 같다 하여 고래산이라 한다. 일명 '고달산(高達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 우측 중앙선 구둔 역(驛)에서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육산의 길이며, 좌측 지제면 대평리에서 국사령으로 이어지는 계곡은 대규모 골프장이 들어서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우두산(牛頭山)>
우두산은 고래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신라 때 대사찰 이었던 곳에 최근에 지은 고달사가 있다. 산행 기점은 곡수리이다. 우두산 정상은 수림이 가득하고, 이곳에서 고래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명확하지만, 뺑치고개에서 고달사로 내려가는 남쪽길은 희미하고 도중에서 동쪽으로 내려가기 쉽게 되어 있다. 

뺑치고개는 옛날 여자들이 이 고개를 통해 뺑소니 쳤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우두산은 지도상에는 480m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지 정상 푯말은 359m로 표기되어 있다
-양평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