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6일 금요일(12박14일)
산행지 : 안나푸르나트레킹
트레킹코스 : 카트만두에서(1박)(7시간버스로이동)
- 까레 - 오스트리안켐프(2박)
- A.C - 포타나 - 데우랄리 - 톨카 - 란드렁(중식) - 뉴브릿지 - 히말파니 - 지누단다(3박)
- 촘롱 - 시누와(중식) - 밤부(4박)
- 도반 - 히말라야롯지 - 데우랄리(5박)
- MBC - ABC - 데우랄리(6박)
- 히말라야 - 도반 - 밤부 - 시누와 - 촘롱(7박) - 킹롱(중식) - 타타파니(8박)
- 딴딴티 - 데우랄리(중식) - 고라파니(9박)
- 푼일 - 반탄티 - 올레리 - 힐레(중식) - 비레단티 - 나야폴 - 포카라(10박)
- 페와호수 - 데이비스폭포(파탈레찬고 patele Chango) - 굽데스와르(Gupeshwor . Mahader)동굴 - (11박)
- 카트만두 - 파슈파나트 - 보우넛 - 수얌보우넛 - (12박)
- 쿠마리 - 트리뷰반공항 - 인천공항
안나푸르나(네팔어: अन्नपूर्णा, 영어: Annapurna)는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이다.
길이가 무려 55km에 달하고,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제1봉은 높이가 8,091m로 8,000m이상의 고산을 의미하는 14좌의 하나이다.
서쪽에서부터 최고봉인 안나푸르나 제1봉, 안나푸르나 제3봉(7,555 m), 안나푸르나 제4봉(7,525 m), 안나푸르나 제2봉(7,937 m), 강가푸르나(7,455 m)가
연이어 서 있고, 안나푸르나 제3봉의 남쪽에서 갈라져 나온 끝에 마차푸차레가 있다.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안나푸르나 산에는 7,200m를 넘는 여섯 봉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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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쪽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히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안나푸르나 2봉, 안나푸르나 4봉,
중앙 고개, 안나푸르나 3봉, 강가푸르나, 안나푸르나 1봉 순.
등정기록
(Annapurna)
네팔히말라야산맥 중앙부의 동서 약 50㎞에 이르는 산군(山群). 해발고도 8,091m(제1봉). 다울라기리산의 동쪽에 있다
이는 인류 최초의 8,000m급 등정 기록으로 남아있다. 1970년에는 Chris Bonington이 이끄는 영국등반대가 안나푸르나의 남벽을 처음으로 등정하였다.
이 1970년의 안나푸르나 남벽 원정은 등정주의에서 등로주의로의 한 획을 그은 등반으로 평가받는다.
1978년에는 Arlene Blum이 이끄는 미국등반대가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하였는데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팀으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1987년 2월 3일에는 폴란드의 Jerzy Kukuczka와 Artur Hajzer가 등반에 성공하여 14좌 최초의 겨울 등정으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영국인들이 에베레스트(8848m) 초등정, 독일인들이 낭가파르바트(8125m) 초등에 국력을 쏟고 있던 시기에 프랑스인들은 안나푸르나의 품을 파고들었다. 에르조그가 이끄는 프랑스 원정대는 50년 6월 3일 안나푸르나 정상에 섰다. 원정대는 정확한 안나푸르나 지도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찰에서 등정까지 단번에 끝냈다. 비록 중간 캠프와 고정 로프를 설치한 극지법 등반이었지만, 과감한 도전정신은 아직까지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84년 은벽산악회 소속 김영자(47)씨가 동계 세계 초등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시 등정 논란이 일었다. 이후 94년 남면에 도전한 박정헌(40)씨가 일부 구간 신루트를 내며 등정했다. 이후 박영석(47·96년)·엄홍길(50·99년)씨 등 10명이 오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남면은 아이거 북벽보다 두배길어
50년, 에르조그는 한 달여의 탐색 끝에 안나푸르나 북면에서 정상으로 가는 루트를 찾아낸다. 일단, 북빙하 5100m 지점에 1캠프를 쳤다.
근래의 원정대가 ABC(베이스캠프 위 전진캠프)를 치는 자리다.
그리고 낫콜 빙하 아래 2캠프(5900m)·3캠프(6600m)를 설치한 다음, 이 무지막지한 빙하를 건너 4캠프(7150m)·5캠프(7500m)를 설치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정상에 다다랐다. 이 루트가 현재 안나푸르나 노멀 루트다. 노멀 루트는 보통 초등 루트이며, 가장 많은 등반가들이 선호하는 등반선이다.
그렇다고 북면이 쉬운 루트라는 얘기는 아니다. 지난해 가을 오은선씨를 비롯해 한국 원정대 3팀은 북면에 캠프를 쳤지만, 모두 되돌아섰다.
낫콜 빙하 아래 2캠프(6400m)에서 1캠프(5400m) 지점까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는 눈 폭탄에 무릎을 꿇었다.
70년, 크리스 보닝턴이 이끄는 영국 원정대는 히말라야 원정에서 새로운 등반 스타일을 선보인다.
8000m급 초등 경쟁이 끝난 시점에서 그들은 ‘이미 등정된 봉우리라도 보다 어려운 루트를 찾아 오른다’는 알피니즘에 입각해 안나푸르나 남면에 도전한다.
동서로 수㎞에 걸쳐 펼쳐진 남면 거벽은 빙하로부터 벽까지의 길이가 3000m가 넘는다. 아이거 북벽보다 두 배나 길고, 경사는 아이거와 비슷한 55도 정도다.
원정대장 보닝턴은 영리한 지략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85년, 라인홀트 메스너는 한스 커멀란더와 함께 북서면에 신루트를 개척했다.
거대하고 오목한 북서면은 이전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루트였다. 박영석 대장은 3월 안나푸르나 남면, 영국 루트와 일본 루트 사이에 신루트를 개척한다고 밝혔다. 박 대장을 포함해 신동민·강기석 대원이 단번에 정상을 넘보는 알파인 스타일로 오른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영원히 에베레스트에 묻히고 말았다.
2008년까지 등정자 164명, 사망자 60명
안나푸르나는 열 번째 높은 봉우리이지만, 다른 8000m급 산에 비해 등정자가 적다. 초등 이후 안나푸르나에 대한 무서운 소문은 통계로 입증되고 있다.
“특히 등정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K2(8611m)에 이어 둘째로 높다. 2008년까지 안나푸르나 등정자는 164명, 등반 중 사망자는 60명에 이른다.”
이 수치는 왜 안나푸르나로 떠나는 상업등반대(고객에게 돈을 받고 히말라야 정상으로 안내하는 전문 에이전시)가 나오지 않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대신한다.
75년 안나푸르나에 처음 발을 디딘 한국 원정대는 지금까지 5명의 대원과 9명의 셰르파를 잃었다.
이 수치는 주봉인 안나푸르나1봉(8091m)에 도전했던 사망자로, 안나푸르나 산군을 통틀어 집계하면 수십 명에 달한다.
안나푸르나는 한국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자인 고 지현옥씨가 묻힌 곳이다.
지 씨는 99년 봄, 한국·스페인 합동 원정대의 대원으로 정상에 오르지만, 하산 중 실종되고 만다.
같은 날, 엄홍길 대장은 4전5기 끝에 안나푸르나 정상에 섰지만, 후배를 잃었다.
지난가을에는 안나푸르나 남봉(7219m) 아래 히운출리(6441m)를 등반하던 박종성·민준영 씨가 눈사태로 실종됐다.
우리와 비슷한 구룽족이 사는 곳
네팔에도 인도처럼 카스트가 있다. 대체로 종족별 분류와 일치하는데, 네팔의 종족은 30여 개가 있다.
안나푸르나 지역에는 네팔의 지배민족인 구르카(Gurkha)족을 비롯해 여전히 산악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구룽(Gurung)족, 타망(Tamang)족, 티베트 난민 등 많은 종족이 어울려 산다. 그중 구룽족은 생김새나 생활상 등에서 우리와 많이 닮았다. 이들은 벼농사를 짓고, 벼가 안 되는 지역에서는 귀리를 심는다.
늦가을이면 마당에서 옥수수와 들깨를 말리는 광경도 흔하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벼농사가 풍족하게 가능한 곳은 안나푸르나 인근이 유일하다.
트레킹정보
ABC(4100m·남면) 가는 길은 트레킹의 대명사다. 60~70년대까지만 해도 전 세계 히피들이 배낭에 대마를 달고 누볐던 낭만적인 길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다.
인천~카트만두 직항 노선을 이용해 ABC 왕복 여정을 단 1주일 만에 마무리하는 ‘초스피드 트레커’도 적지 않다.
배낭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코스는 안나푸르나 산군을 한 바퀴 도는 라운딩이다. 안나푸르나 주봉을 비롯해 물고기 꼬리 모양의 마차푸차레(6993m) 등 6000~7000m급
산들을 조망하며 걷는다. 20~30일 걸린다.
안나푸르나 산군은 히말라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래킹 코스로 꼽힌다.
네팔 중부 제일의 관광도시인 포카라를 기점으로 짧게는 푼힐 전망대로의 트래킹 코스에서 안나푸르나 등반대의 전진베이스캠프까지의 트래킹 코스,
길게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주변을 일주하는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래킹 코스 등이 있다.
고소 증세
보통 해발 3000m를 전후해 온다. ABC의 고도는 약 4100m. 매년 히말라야를 다니는 클라이머도 가벼운 두통을 동반한다.
그러나 길이 완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로지가 많아 심하지 않다.
시간체크을 하지않아서 시간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한분이 시간체크을 해서 주기로 하였지만 연락 두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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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4시간이동 인천공항에서 7시간30분 항공시간소요
네팔은 우리나라보다 3시간15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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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한코스을 조용히 볼수있게 포토는 하지않았다.
간단한 개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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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가나 네팔은 개들이 ~~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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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들도 잠시 휴식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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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이라 소들도 한가로이 풀을 뜯고 봄이면 저많은 계단논을 소들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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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엔 나마스테로 트레커들을 반기는 문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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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설산의 위용이 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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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영을 위하여 ~~
트레커들의 선금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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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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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흠한일은 말들이 한다고 한다.
쿰부쪽은 야크들이 안나쪽은 말들이 짐성들도 어디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