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산·등산지도/강원도-등산지도

노추산/사달산 등산지도

정상고집 2010. 1. 27. 17:23
노추산은 높이 1,322m. 신라 때의 설총과 조선시대의 율곡 이이가 이곳에서 학문을 닦아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중국의 노(魯)나라와 추(鄒)나라의 기풍이 배어 있다 하여 노추산이라고 했다 한다.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사달산·상원산·반론산·조고봉 등이 있다.
이 산의 서쪽 계곡을 이루는 수계(水系)는 대관령 부근에서 발원하며 송천으로 흘러든다. 동북쪽의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와 고단리 일대는 높이 700~900m에 이르는 고위평탄면으로 고랭지농업이 활발하다. 또한 남서쪽 사면에 있는 구절리는 탄광취락이며, 산업철도인 정선선(구절-증산)의 종점이다.

사달산은 노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산세는 동서로 6km에 걸쳐진 산이다. 사통팔달 길이 사방으로 통한다는  이 사달산에서 공부를 하면 학문에 통달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설총, 율곡, 인회 같은 이가 학문을 닦았다한 다.

산행기점은 대기리다. 작은 늘막골 입구의 대기교를 건너 장구목 까지 간후 장구목에서 왼쪽능선을 따라 1,280봉에 오른다. 이곳에 동쪽으로 주릉을 따라 40분 정도 가면 정상인 헬기장이다. 하산은 큰늘막골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