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단양 구담3봉( 제비봉 / 옥순봉 / 구담봉 )
산행지 개요
1. 구담봉
구담봉(303m)은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286m)과 함께 충주호 수상 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2. 옥순봉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척이나 힘차게 우뚝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형상의 봉우리이다. 주변에는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으며 특히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백여명이 앉아 놀 수 있다.
3.제비봉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으로 약 8km 거리인 장회리에 위치한 산으로,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쪽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를 향해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기암괴봉과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하여 제비봉이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산행시간
구미버스정류장 - 능선 - 사봉 - 제비봉 - 능선 - 매표소 ( 약 4시간 )
제비봉 매표소 - 장회교 - 구담봉.옥순봉 입구 - 임도 - 갈림길 - 구담봉 - 갈림길 - 옥순봉 - 구담봉.옥순봉 입구 ( 약 3시간 )
등산지도
제비봉 남쪽 사봉능선
제비봉 도착 12시 3분
소백산쪽인듯 하다.
제비봉 조망도
1선 오른봉이 말목산 2선 좌측이 가은산 끝선 오른봉이 금수산 왼쪽이 망덕봉
충주호반과 단양팔경의 2경인 구담봉 옥순봉
아래 사진은 윗 사진의 한달전 자료 사진이다.
장회나루 하산길 암릉에 분재를 방불케 하는 많은 소나무들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고 아래마을은 계란마을 이다.
월악능
아래 사진은 윗 사진의 한달전 자료 사진이다.
강건너 말목산 3봉
위 사진에서 중앙 봉우리가 제비의 머리에 해당되고 양쪽에 두 봉우리가 날개에 해당되어 제비봉이라 한다는 자료사진
아래 사진은 윗 사진의 한달전 자료 사진이다.
장회 나루터와 구담 옥순봉 아래 사진은 윗 사진의 한달전 자료 사진이다.
제비봉에서 하산하여 혼자서 구담 옥순봉을 탐방하고자 장회교를 거쳐서 계란재로 한참을 걸어 올라다.
장회교에서 바라본 구담봉과 가은산
제비봉쪽 능선
.
계란재의 옥순봉 등산 안내도
가은산 하부 둥지봉 암릉지대
가은산 뒤로 금수산이 보인다.
옥순봉
옥순봉을 가면서 쳐다본 구담봉과 제비봉
옥순봉
앞쪽은 구담봉이고 말목산이 봉긋하다.
옥순봉 정상부
알 수 없는 두더지 같은 동물같다.
궁둥짝 같은 너럭바위
옥순봉에서 내려다본 옥순대교
옥순봉의 기암들
구담봉과 제비봉
건너편은 가은산 하부와 말목산릉 이다.
옥순대교
구담봉과 말목산
옥순봉 맞은편 가은산 하부 암릉지대로 둥지봉 벼락맞은바위 새바위 물개바위 시계바위 기와집바위 곰바위 등등이 있다고 한다.
하얀 포말을 그리면서 유람선이 교차한다.
구담봉을 오르며 쳐다본 주변 조망도
구담봉 절벽 소나무 그림과 건너편 제비봉
구담봉서 내려다본 장회나루터 유람선 선착장
구담봉 정상부의 산수도
높이는 300에 불과하나 아찔한 암릉미가 간담을 서늘케하고 청평호반과 어우러진 절경에 소름이 끼친다.
가히 신선이 노니는곳을 오른 느낌이니 열심히 발품을 판 보람이 있다.
구담봉을 하산하면서 쳐다본 장회나루와 제비봉 능선의 골체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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