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10일(일)~11일(월)(1박2일)대마도 / 시라다케 / 아리아케트레킹(대마도 탐방)-02
2015년5월10일(일)~11(월)(1박2일)
날씨 : 맑고 / 맑음
산행지 : 대마도 / 시라다케 / 아리아케트레킹(대마도 탐방)
제 1일차 = 산행코스 : 가미자카 ~ 돌신사문 ~ 정상 ~ 스모
소요시간 : 3시간40분
제 2일차 = 에보시다케 ~ 와타츠미신사 ~ 만관교(직접걷기) ~ 아리아케트레킹( 통신사비 ~ 아리아케 ~ 청수산 ~ 성터 ~ 민속자료관 )
소요시간 : 아리아케트레킹(2시간30분) & 대마도탐방
규슈(九州) 100대 명산 중 하나다. 마주하고 있는 정상의 두 암봉이 백옥처럼 하얗다 하여 백악(白嶽) 즉, 시라다케로 불린다고 한다.
어떤 이들을 이 두 암봉을 북한산의 인수봉과 백운대로 비교하기도 한다고 하며 어쨌든 모양이 독특한 이 두 암봉은 내륙 곳곳은 물론 이즈하라항으로 드나드는 뱃길에서도 조망된다.
산은 이즈하라 북쪽의 미쓰시마마치(美津島町)에 자리하고 있고. 미쓰시마마치는 일본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아소만을 북쪽으로 감싸고 있는 지역이다.
아소만은 대마도를 두 동강 낼 듯 내륙 깊숙이 파고 들어온 바다로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뿌려진 일본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 비경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시라다케라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아무리 무딘 사람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한다고 한다
시라다케는 비단 아소만의 풍광만 감동이 아니고 대한해협 너머 북서쪽으로 가물가물한 육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하며 바로 대한민국의 땅 거제도와 쾌청한 날이면 부산도 조망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