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산~~/...... 경상도-산

2011년 11월 5일 일요일(대구, 달성)비슬산(1,083.6m) - 01

정상고집 2011. 12. 6. 16:55

2011년 11월 5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산행지 : (대구, 달성)비슬산(1,083.6m)

산행코스 : 유가사 - 대견봉 - 대견사지 - 소재사 - 자연휴양림

소요시간 : 4시간

 

비슬산  
대구 달성군 유가면 가창면의 비슬산은 대견봉(해발 1,083.6m)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화봉(해발1,058m)과 관기봉(해발 990m)을 거느린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하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는 진달래 군락지대.100ha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이른봄이면 산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기운찬 산세와 다양성에서 비슬산과 견줄 만한 산은 그리 흔치 않다.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의 이름이 붙은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에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이다.
능선 정상의 비교적 완만한 고원에는 수만 평의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의 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중에는 유가사와 도성암이 들어앉아 있고,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비슬"이란 인도의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신라시대때 인도의 스님들이  이 산을 구경한 후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의 대구의 영산으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지만 주산행 들머리는 달성군 현풍면의 유가사다.

유가사 - 도성암 - 도통바위 - 정상 - 유가사 원점회귀 코스가 일반적이다. 산행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비슬산 가까우면서도 자주오지 않는다.

가끔은 삶의 무게을 내려놓고 산으로 산으로 한달간이라도 떠나고픈 충돌이~~

비슬산행을 하면서 옛날 생각이 난다.

 

 너무나 정겨운 시골풍경이다

 

 

 

 

 

 누군가 소원을 빌며~~ 작은돌탑들....

 

 

 

 

 

 

 

 지금부터 산행시작이다.

 

 

 

 

 우리는 가파른길을 택하고 다른분은 오른쪽으로 ~~

 

 

 

 

 

 

 

 

 

 

 이제부터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세월이 무심하다 몇년전 이바위을 오르던 생각을 하며~~

이바위위에서 라면 먹던 생각도 난다.

 

 

 

 

 

 

 

 

 

 

 저앞에 대견봉이 보인다.

 

 

 정상에는 상고대가 우릴 기다리듯 탐스럽게 피어있다.

 

 대견봉에서 인증삿~~~

 

 

 넘~이뻐서~~~상고대가 아까워서~~ㅎㅎㅎ

 

 

 

 비슬산의 삼각점

 

 그늘에만 핀 상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