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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월13일~16일(3박4일)돗토리켄(鳥取県) 다이센(大山/해발 1729m) - 미센(弥山/1709m) - 01

정상고집 2014. 2. 17. 16:13

2014년2월13일~16일(3박4일)목~일요일

날씨 : 눈,흐림,

산행지 : 일본 돗토리켄(鳥取県) 다이센(大山/해발 1729m) - 미센(弥山/1709m)

 

1월 다이센정상을 못하였기에 부푼가슴으로 이번엔 꼭 정상을 찍고 오리라 다짐하고 ....

입국수속을 마치고 다이센으로 이동중 날씨가 별로였다 그래도 산행은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는데 역시 산은 우리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전번산행과 달리 이번엔 바람이 좀 불었는데 2합목에서 이정도 바람이면 5합목 지나면 바람은 장난이 아닐듯 하다.

다이센정상을 생각하며 밤새도록 DBS훼리에 몸을 맡겨 온 인원이 380명인데 정작 산행인원은 우리인원 44명과 모팀 20명정만 산행을 하고있다

선두에 노사장이 길을 터고 우리들은 개미행진하듯 나란히 움직인다

바람속에서 5합목 도착 지금까진 그래도 좋았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우선 6합목 대피소까지 진행하기로하고 다시 산행시작~~

눈보라속에서 한치앞도 안보인다 5m앞이 6합목인데 바로앞에 분이  하산하자고 돌아서고 바로앞에 노사장이 어렴푸시 보이더만 갑자기 돌아서니 눈보라가 내안경 안으로 달아붙어 시야가 완전 화이트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뒤로 후퇴하려해도 줄줄이 사람들은 밀려있고 눈보라는 몸을 지탱하기 어렵게하고 가만히 앉아서 안경을 닦아서 다시 껴도 다시 그런 현상 반복이다 안경을 벗어 베낭에 넣고 하산하는데 우리가 지나온길도 눈보라에 덮어버리고 않보이는 구간도 있다

모두들 안전을 위하여 하산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들 한다

 

다이센정상 언제 푸근하게 보여주려나 담기회로 또 미루어 본다

 

 

다이센 최고봉인 겐카미네(剣ヶ峰/1729m)는 붕괴(崩壞)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등정(登頂)불가 상태인지라 접근 가능한 제2봉 미센(弥山/1709m)을 다이센 정상으로 호칭 중

 

다이센(大山)개요 : 다이센은 화산(火山)으로 최고봉은 해발 1,729 m의 겐카미네(剣ヶ峰/1729m)이며, 쥬고쿠지방(中國地方)의 최고봉이다. 이시카와켄(石川県)의 하쿠산(白山)으로부터 시마네현의(島根県)의 산베산(三瓶山), 오이타켄(大分県)의 유후다케(由布岳)・구쥬산(九重山)으로 이어지는 오오야마 화산대(大山火山帶) 이름의 유래가 된 화산인데 단, 지금은 이러한 화산대로 구분하지 않고, 오오야마는 서일본 화산대의 일부로 분류. 산의 형태는 동서 약 40km, 남북 약35 km, 총체적(體積)은 120 Cubic km 정도이다.

 

산행코스 : 다이센죠보우칸(大山情報館) - 다이센나츠야마도잔구치(大山夏山登山口) - 교자타니와카레(行者谷別れ) - 롯코메히난고야(六合目避難小屋) - 미센(弥山/1709m) - 롯코메히난고야(六合目避難小屋) - 교자타니와카레(行者谷別れ) - 모토다니(元谷) - 오오가미진쟈(大神山神社) - 다이센지(大山寺) - 다이센죠보우칸(大山情報館)

 

산행거리 : 8.3km(GPS 측정치)

 

 

 

  

 

 

 

 동해항으로 이동중~

 

 

동해항이 눈속에 파묻혀 있는것 같다.

 

 사전미팅중이다

 

 우리를 기다리는 DBS훼리

 

 흰눈이 날리는 동해항 풍경

 

 

DBS훼리에 짐을 풀고

 

 

옆집 침대칸을 살짝이~~

 

 

 

 

선상위에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완전 겨울 이다 선상의 바람은 무지 차갑다.

 

 

 

 

 

 

 눈 날리는 것이 마치 별이 반짝이는것 같은 착각에

 

 

 

 

저멀리 사카이미나토시가 보이고

 

 

 사카이미나도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보이고

 

 

  

하선하기위하여 기다리고 있다.

 

 

 

사카이미나토 도착 입국수속장으로 이동중이다.